관리 메뉴

PC Geek's

애플 아이폰5(iPhone 5) 어젯밤 발표 본문

모바일, 통신/휴대폰

애플 아이폰5(iPhone 5) 어젯밤 발표

애플의 소개 페이지:

http://www.apple.com/iphone/features/


4인치, 1136x640, iOS6, 800만 화소. A6 듀얼코어,


아래 이미지는 모두 애플의 소개 페이지에서 가져온 것.





내가 받은 인상은, 버튼과 측면은 It's SONY style. 기능적이진 않지만 옛스러운 무엇.

예쁘냐고? 잘 나온 모양이냐고? WoW! 당연한 걸 묻지 마! [각주:1]


애플을 따라했다는 기계들이, 측면 버튼 모양만은 애플을 따라하지 않았지?

모서리는 본체와 재질은 다르지만 이번에는 거의 비슷한 색으로 마감. 여전히 내부공간을 많이 남기는 모서리둥근 깻잎통조림. 맥 미니와도 비슷하다.

어디서 본 듯한 만듬새고 생활물건, 전자제품 어디서 본 듯한 모양새지만, 애플이 저렇게 만들었으니 이젠 저것 비슷하게 만들면 안 된다.


화면이 길어진 바람에 이젠 웬만한 안드로이드폰과 디자인상 차별점이 없어졌다. 만약 본체와 옆구리 재질을 같은 걸로 만든다면, 중국 어디서 몇 년 전에 만들지 않았을까 싶은 모양새다.

그래서인지 애플 사이트의 소개는, 완전히 다 나온 정면샷이 거의 없다.

안드로이드폰은 홈버튼을 없애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드로이드 회사들은 저런 식상한 디자인을 애플보다 먼저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일 년에 한 모델 나오면 잘 나오는 애플과 달리 일 년에 수십 개를 내는 다른 안드로이드 회사들은 "정통성"에 매이지 않아도 되니까.


이 전화기는, 가벼운 무게가 최고의 장점이 될 것 같다.


화면은, 720P 동영상 1:1에 맞추는 걸 포기하고 앱을 빠르게 돌리는 걸 우선한 셈이다. 현명한 선택.


4인치 화면의 폭은 3.5인치 아이팟 터치와 같다(1미리 정도 넓으려나). 4.3인치 이보의 키보드가 키피치가 넓어 쓰기 편했는데.. 단 몇 미리 차이지만 그건 체감이 되는 폭이었다. 이 부분은 여전히 핸디캡이지만, 써버릇한 사람들은 상관없을 것이다. 애플은 스크린 키보드를 잘 만들기도 했고.


갤3와 같은 무게에 4.5인치로만 냈어도 갤3를 발라버렸을 텐데, 갤3보다 20그램 가볍지만 0.8인치나 작은 화면이라 외양면에서 완전히 압도하지는 못한다. 안드로이드폰에서 4인치 화면은 최저가형은 아니지만 보급형 이하에 쓰는 크기니 말이다. (요즘 값이 오르면서 좀 달라지긴 했지만)



A6란 CPU가 뭔지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갤3보다 못하지 않다고 하더라. 듀얼코어지만, 삼성 쿼드코어보다 신형 코어라서 그렇다는데, 이건 나오면 알겠지.


800만 화소 카메라, 사파이어를 썼다는 광학계. 화질은 소니것 이면조사형만큼 나올까? 궁금하다.



요즘 스마트폰은 전화요금은 무척 올랐는데, 여전히 전화통화하기 좋은 모양새는 아닌 것 같아. 이건 제작자의 고집일까? 아니, 전화기능이 덤이니까. 그래도..



  1. 그런데 저런 모양, 조약돌처럼 모서리를 깍지 않고, 그냥 플라스틱 사출이었다면 '금형값 싸게 들었겠다'소릴 들었을 저 모양이, 옛날에는 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하지 않았나? 역시 만들기 나름이다. [본문으로]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