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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공공컴퓨터, 남의 컴퓨터에서 파일작업한 후

파일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란 글

[ 링크 ]


휴지통을 다시 비워주는 건 기본이지만

몇몇 복구 프로그램이 깔려 있는 경우에는

휴지통을 비우면 휴지통에서 그 프로그램의 자체 휴지통으로 파일이 넘어갑니다.

그러면 휴지통에는 없지만, 나중에 관리자가 생각만 있다면 열어볼 수 있습니다.


뭐, 어차피 관리자가 나쁜 놈이면 휴지통을 거치지 않고 지워도 살려볼 수 있기는 하지만,

그리고, 저런 프로그램은 원래 그런 목적으로 깔린 게 아니라 실수로 파일을 지운 경우에 쓰는 것인 데다, 보통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자체 삭제하지만, (그리고 오피스 프로그램이라면 자체 보관하는 임시파일도 상당하지만)


그래도 남의 컴퓨터에서 중요한 정보가 있는 작업을 할 땐 자기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주의하란 이야기입니다.

댓글에 나오는, 확실하게 지워주는 와이프(WIPE) 유틸리티를 쓰거나, 자기가 삭제할 때는 그 프로그램을 트레이에서 확인하고 동작 정지시킨다든가

본문에 있듯, 오피스나 작업 프로그램에서, 작업을 마치고 이제 그 파일이 필요없으면 내용을 모두 삭제하거나 의미없는 그래픽으로 칠한 뒤 몇 번 연달아 저장한다든가 해서 임시파일이 쓸모없게 한다든가.

아니면 문서 암호를 징하게 어렵게 쳐놓는다든가. (키로거를 깔아놓은 막장컴퓨터는 애초에 답이 없으니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적긴 해도,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고 기본만 해주자는 이야기로 읽으면 되겠죠. 주인없는 공용 컴퓨터에서 아무 생각없이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게 확실히 위험하긴 하니까. 뭐가 깔려 있는지 작업관리자 한 번 띄워 프로세스목록을 확인해야 하나요, 이거.. ;


글쓰다가 문득, 전에 기숙사 공용 컴퓨터가 생각났네요. 중국인들이 이상한 걸 깔아놔서 항상 엉망에 기어가던..



맨날 욕먹기는 하지만, 저런 거 보면 역시 하드보안관이 단순명쾌한 해답같습니다.

(하드보안관은 하드웨어 카드로 동작합니다. 소프트웨어로 비슷하게 동작하는 MS Windows Steady State 같은 종류도 있지만, 이런 경우, 아무래도 하드웨어식이 뻔해서 논란거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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