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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 온라인 번역 서비스 몇 가지: (1) 네이버 인조이재팬 본문

모바일, 통신/넷

웹페이지 온라인 번역 서비스 몇 가지: (1) 네이버 인조이재팬

요즘 웹서핑을 하다 보면 국어 사이트만 다니지는 않습니다.
국민외국어인 영어로 된 사이트는 물론이고, 일어 사이트, 혹은 독일어, 중국어 사이트까지 가끔 기웃거리게 되는데요, 저는 중국어는 전혀 몰라서 중국어는 어쩔 수 없을 때 무료 번역엔진에 의지합니다. 그리고, 요즘 기계번역(machine translation)이 많이 좋아져서 내용을 대충 눈치챌 만큼은 힌트를 주더군요. 그래서 즐겨찾기(bookmark)해두고 쓰는 사이트 몇 군데를 적어 봅니다.


네이버 인조이재팬 번역 서비스(Naver EnjoyJapan)
사용자 삽입 이미지

URL: http://enjoyjapan.naver.com/transservice/

한일 기계번역, 일한 기계번역이라면 여기가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동작 방식은 웹번역항목 아래 입력 주소창에 번역할 일본어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장점은 상당히 매끄럽게 번역해준다는 점, 그리고 완전히 웹으로만 동작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큰 장점이 하나 있는데, 굳이 이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주소를 입력하지 않고, 일본어 웹서핑을 하다가 번역해 보고 싶은 곳에서 즐겨찾기 버튼만 한 번 눌러 그 자리에서 번역해 보는 식으로 무척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도 몇 년 전에 어디서 배워서 잘 쓰고 있는 방법입니다. ^^
사용중인 웹브라우저에서 북마크(즐겨찾기, bookmark, Favorites) 메뉴로 들어가 즐겨찾기를 하나 새로 만듭니다. 그리고 만들 때, 혹은 만든 즐겨찾기의 속성을 클릭해 주소(URL)부분을 이렇게 편집해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javascript:location='http://j2k.naver.com/j2k.php/korean/'%20+%20decodeURIComponent(location);
이렇게 해놓으면, 서핑 중에 일본어 웹사이트를 국어로 보고 싶거나 국어 웹사이트를 일본어로 보고 싶을 때, 해당 화면에서 즐겨찾기를 열어 이 버튼(스크린샷에서 일한 항목으로 등록했으니 그것)을 클릭하면 현재 화면이 언어가 바뀌어 나옵니다.
네이버 번역 서비스를 이용중이라는 표시와 아이큰을 중간에 볼 수 있지만 이건 상관없고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웹페이지에 따라서는 네이버 번역 컨트롤 프레임이 상단에 생기기도 안 생기기도 합니다. :)
일단 웹페이지가 번역되면, 거기에 걸린 링크를 클릭해도 번역된 페이지가 출력됩니다. 즉, 번역된 웹페이지 안에 있는 하이퍼링크는 모두 번역엔진을 거치는 링크로 주소가 바뀌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 서핑할 때 일일이 번역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편한데, 단점도 없지는 않습니다. 첫째, 프레임을 사용한 웹사이트는 첫 페이지를 읽어들입니다. 대신 일한번역은 유지되니까 다시 클릭해 화면까지 찾아가면 됩니다. 둘째, 링크가 html파일이 아니라 그림파일, 플래시파일, 압축파일 등 바이너리일 경우에도 번역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그럴 땐 번역되지 않습니다. 이건 원본보기를 클릭해도 안 되니까 알아서 원본 URL을 다른 탭 주소창에 직접 쳐 넣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계번역을 거치면서 레이아웃이나 스크립트가 깨져 원본과 조금 다른 화면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아래 스크린샷은 사용례입니다. 일본 아마존( amazon.co.j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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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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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번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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