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플레이웨어에서 작년 연말에 진행한 USB 3.0 메모리 벤치

저 기사가 나온 시기가 오래된 만큼, 언제 링크를 건 적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모리 15종 벤치인데, 

플래시메모리가격이 오르다 보니 지금값과 큰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http://www.playwares.com/xe/25945327

32기가짜리를 볼 때, 저 벤치에서 평가를 잘 받은

샌디스크 크루저 익스크림 USB 3.0 Z80 은 4만원 전후,

버바팀 USB 3.0 LE 는 3만원 이하에서 살 수 있어보입니다.

참고로, 60~64GB 용량으로 나오는 소위 "듣보잡" 브랜드 SSD는 최저가는 6만원대, 배송비를 포함한 실구매가는 7만원대 중후반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120~128GB SSD의 다나와 최저가^[각주:1]가 오랜만에 10만원을 깨는 모양입니다.

잡담.

샌디스크는 처음에는 데스크탑에 SSD대신 OS를 설치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윈도우는 트림문제에, 하더라도 PE로 써야만 되는 것 같고 신경쓸 게 많아보여서 그만두었습니다. (만약 윈도 설치하고 부팅할 때 로컬하드로 인식되면 좋으련만..)

하지만 리눅스는 USB부팅해 쓰는 배포판이 있고 그 우분투를 USB2.0 메모리에 넣어 부팅해 써본 적이 있습니다. 라이브였나? 하지만 웹서핑하고 간단히 쓰는 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드디스크가 간당간당하는 Dell D410 노트북에 저걸 넣어볼까(그 놋북은 구형이라 하드디스크도 EIDE)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usb 2.0포트 연결이지만 저게 SSD컨트롤러라서 I/O가 좋으면 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고. 그러기엔 usb 2.0메모리에 넣고도 그닥 불편을 못 느낀 게 함정이지만.

이렇게 적은 내용과 같고, 하드디스크도 아직 부팅은 돼서 있어서, 새 부품구입은 하지 않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1. 실구매가와는 차이가 있고, 또 "최저가"라면 다나와가 옛날만큼 잘 뽑아주진 않아서 다른 검색도 해봐야겠지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