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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벗어날 때가 되어가는 듯

몇 년 전에는 텍스트큐브로 탈출했다 정착하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티스토리보다 불편한 점도 있었고, 게다가 구글이 텍큐서비스를 박살을 내놔서..ㅜ.ㅜ)


티스토리는 리뉴얼한 뒤에도 불편한 점이 있고,

특히 구글 크롬에서 텍스트에 태그가 임의로 들어가는 문제를 지겹게 겪고 있기도 하고,

운영진에게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아본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뭐뭐했으면 좋겠다고 몇 년째 바람만 잔뜩 적기도 지겹고..


1. 네이버

2. 블로그스팟/블로거.. (구글에서 하는 서비스란 점 말고 다른 건 모릅니다)

3. 이글루스


생각하고 있습니다. 

옮기게 되면 글쓰는 방법도 MS라이브 편집기를 가지고 블로그 API를 이용해 체계적으로 쓰는 걸 시도해보고요.

일단, 백업이 되는 블로그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정 괜찮은 곳이 없으면 서버나 호스팅을 생각해야 하겠지만 그건 먼 나중 일이고..


글을 지우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여기블로그는 그대로 두고

새 집에서 새 레이아웃으로 새 글을 적어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ps. 자기 블로그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매일 한 번은 아니라도 주말에 한 번은 반드시 백업하세요.

고의가 아닌 우연한 트러블로 사업자가 계정을 잠궈버리면 백업도 못하거든요.





이 블로그를 하며 메모해둔 걸 보면, 본체 idle 소비 전력 20와트 정도인 x86 컴퓨터는 부품을 구성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포고플러그, 라즈베리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차피 트래픽도 적어서 사치할 필요는 없고 데이터가 안전하기만 바라니. 1-2년 전기요금 차액으로 갈음할 만한 비용이면 생각이 있습니다.


SSD를 쓰고 DC-DC파워를 사용한 x86본체의 최소 소비 전력을 AC단에서 20와트라 가정하면

20와트 x 24시간 x 365 일 = 연간 약 175kWh, 월간 14.4kWh. 

kWh당 350원이라 가정하면 월 5천원. 연간 6만원 정도.


ARM머신의 소비 전력은 그 절반 정도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라즈베리나 스틱 등의 본체 소비전력은 5와트 이하가 될 것 같지만, 명색이 서버니 저장장치를 내장 기본 플래시메모리먄 쓴다고 치면 용량도 적어 하드 한 개 붙인다 생각해봅니다. 외장하드를 추가할 경우에는 외장하드의 소비전력(HDD의 소비전력이 아니라)이 의외의 함정이 될 수 있어서 이것도 고려사항.)


ps. 아, 잠자고 있는 D410 노트북을 이용해 저전압 설정하고 화면끈 채로 간이서버로 쓰면 idle 10와트 정도는 낼 것 같은데.. 정확한 값은 한 번 달아봐야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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