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오피스젯 6500 자동급지 스캔 속도

이 복합기에 관해서는 여러 번 적었으니 생략.

간단한 사양은 여기 참고. 소비 전력은 동작 37와트, 절전 5와트, 대기 3.2와트.

(대기전력이 공유기보다 많다)

프로그램: 스캐니토 프로(scanitto pro) 최근 시험판 사용. 이것도 여러 번 적었으니    생략.

자동급지기(ADF)에 물린 A4 인쇄물 한 면을 평균 25초 정도에 스캔.

스캐너 급지대(ADF) 용량은, 두께가 있는 A4지 기준 40장 정도가 한계같다.

1700 x 2338 크기 PNG파일로 뽑아냈다. 200DPI 정도네.

용지물림없이 500쪽이라면, 25초 x 500 쪽/ 3600초/시간 = 세 시간 반 정도 걸린다는 말.

실제로는, 중간중간 에러도 있고, 종이도 씹고, 스캔한 것 정리도 하고..

완전히 정리하는 데 그 한 배 반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래서 문서스캔 전용기를 구입하는구나..

후지쯔의 60만원짜리 전용기는 양면을 그냥 쓱 읽어서 영문 OCR까지 끝내 그걸 첨부해^[각주:1] PDF로 만들어주더라. 듀플렉스(duplex scanning:  종이가 지나가면 앞뒷면을 양쪽에서 한 번에 스캔한다)니 이미지순서 손볼 게 없고, 용지걸림도 지시대로 하면 딱히 꼬이지 않고 일거리가 늘지 않고 잘 되고. 그 쪽이 훨씬 빠르다.

* 원고는 컬러 그림(사진은 거의 없음)이 있는 문서였다. PNG파일 크기는, 370쪽 522MB

(이하 내용은 스캔원본에 따라 달라지므로 그것을 감안하고 읽을 것)

이 PNG파일을 포토웍스(photoworks)에서 그 크기 그대로 JPG, 50%품질로 변환하면

148MB, 1/3 쯤으로 줄어들었다.

* 흑백원고를 흑백스캔한 PNG파일 크기는 상당히 작다. 한 번 해본 것은, 대충 100kB 정도내외치면 될 것 같다.

다만, 흑백원고라 해도 흑백스캔하면 살짝 지저분진다. 보면 안다.

회색계조(그레이스케일)로 스캔하는 게 보통 보기는 더 좋다. 대신 8bit PNG파일은 b/w PNG파일의 3~5배 정도 크기.

이런 건 문서 기준이다. 그림이 많거나 사진이 많으면 아무래도 PNG보다 50% JPG쪽이 유리해진다.

* 이건 사용한 프로그램이 시험판이라 스캔품질조정이 안 돼 그럴 수 있다

어째 DPI조정해도 스캔속도가 빨라지지 않네.

(예전에 사용하던 GAOTD정품 버전에서는 광학해상도의 반이나 1/3 식으로 데이터가 줄면 스캔속도가 빨라진 걸 볼 수 있었다. 다른 스캐너긴 했는데..)

가지고 있는 스캐너로 여러 가지 해상도로 스캔속도를 테스트해보고,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과 읽어들일 원고에 가장 유리한 해상도와 급지 방식을 결정할 것. 병목은 스캔과정이니까 이게 가장 중요. 저장 이미지 포맷은 스캔프로그램에서 일괄처리를 지원한다면 추천하는 방식으로 하고, 그렇지 않고 별도 프로그램으로 후처리해야 한다면 컬러 PNG파일이 무난해보인다. (컴퓨터성능문제나 스캐너 처리능력 문제로 컬러와 흑백, 그레이스케일 스캔시 스캔속력 차이가 많이 난다면 그걸 고려해서 정하자)

1. 이렇게 하면 검색이 된다. OCR본만을 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스캔원본을 같이 넣으면 편할 때가 있다. 특히 OCR결과를 일일이 교정하지 않고 참고용정도로만 쓸 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