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리퀴드 Z5 메모

몇 가지 찾아본 것을 적어봅니다. 에이서 Z150의 국내판이라는 소리가 있네요.

KT쪽으로는 34요금제 이상으로 나옵니다. 2년 약정 실 월납부비용 2만원대로요.

3G폰이라서 LTE요금제는 안 된다고. 요즘 유무선 결합할인이 LTE요금제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는 걸 생각하면 좀 그렇죠. 그냥 묶은 사람당 1000원 빼주는 그 정도를 기본으로 봐야 할 듯.

미디어텍 듀얼코어MT6572 + 말리400 조합. 

http://smartblog.olleh.com/4020

이 링크에 따르면 갤럭시S3와 비슷하단 얘기도 있는데, 다른 링크는 스냅 S4와 비슷하단 말도 있고.. 듀얼코어 1.3 GHz라는데 이 쪽은 잘 모르겠어서. 사진 화질은 걍 기록용이라네요. (SKT블로그 리뷰를 보면 나쁘지 않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싼 폰으로 노리고 나온 모양이라, 메모리가 디램 1기가. 플래시 4기가로  가용메모리는 그 절반 겨우라고 합니다. 그 외 microSD 8기가를 기본으로 준다고. 다만, 내장메모리와 외장메모리, 그리고 내장메모리 중에서도 설치용량을 가리는 앱이 있으므로 많은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에게는 부족할 겁니다. 

액정은 5인치지만 16:9 854*480 입니다. HD해상도는 아니지만 효도폰으로는 문제없습니다.

효도폰의 다른 조건이 내충격성과 A/S인데 이건 어떨 지 모르겠네요.

효도르폰의 다른 조건, 간력화된 UI가 있느냐는 사용기를 좀 찾아봐야.

넓은 스피커가 두 개인데 발수성이 약하진 않을 지도 궁금.

그리고, 효도폰으로서는 선호되지 않는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외산폰인 만큼 지상파 DMB가 없고, FM라디오가 달려 있습니다.

개봉기를 볼 수 있는 링크

http://bungq.com/entry/acer-liquid-z5-review

무게는 147그램. 

엔하쪽

https://mirror.enha.kr/wiki/Acer%20%EB%A6%AC%ED%80%B4%EB%93%9C%20Z5

씨넷 리뷰

http://www.cnet.co.kr/view/88704

폰 위아래에 스피커가 달려 있습니다. 스테레오효과와 음량을 위해서일까요? 폰아레나에는 stereo speaker 라는데.. 같은(?) 자급제폰으로 나온 소니 익스페리아 E1과 비교시 스피커말고는 다 떨어지는 것 같은데, 화면이 1인치 커서 윈.

에이서 한국사이트에는 사양정보 없음.

http://www.acer.co.kr/ac/ko/KR/content/series/liquidz

사양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devicespecifications.com/en/comparison/979728c8

저게 맞는 지는 모르겠는데, 한국모델은 K가 붙어서.. 카메라는 일단은 BSI센서군요.

끝으로 잡담, 인상.

전에, KT Tech 가 내놓던 전화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피커가 양쪽에 달린 폰도 그렇고 저 무난하게 납작한 모양새하며. 

이통 3사는 국내 제조업체와 부품산업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을 겁니다. 싼 중국산을 잘 고르면 채울 수 있을 테니까. (관련기사: 리퀴드z5, 중국 스마트폰 국내 시장 침투 앤 007 작전)

경쟁시장이니 그게 당연하다? 그럴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미국 스프린트나 일본소프트뱅크에게 새 주파수를 줘버리면 어떨까요? 경쟁 제대로 하라고 하고 말이죠. 그렇게 안 하는 이유가 바로 이들 3사에게 의무를 지워야 하는 이유인 겁니다.

전임 회장이던 이석채란 매국노가 인공위성을 홍콩에 팔아먹고, 위성 사업단에서 관련 일을 하던 놈은 위성팔아먹은 뒤 상대회사로 가서 잘 사는, 민영화 후 이런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지는 부도덕한 회사가 KT입니다. KT가 회사 연혁때문에 국가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사고를 크게 친 것일 뿐, 나머지 회사들도 비슷할 겁니다. 가만 놔두면 이익을 위해 국가에 해가 되는 일도 하고, 소비자와 납품업체에게 부도덕한 짓을 해온 이들 이통 3사기 때문에 필요하면 그들의 살을 저며내서 국내 제조업체를 먹여살리고 자유방임보다는 소비자를 더 위하는 제도를 만들어도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뭐라고요? 외국인지분이 절반이 돼가는 민영화된 민간회사에 그래도 되냐고요? 그럼 KT가 부정경영과 과실로 국가에 끼쳐왔고 앞으로도 끼칠 손해를 냉정하게 돈으로 환산해서 사정없이 전부 배상하고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원상복구하도록 때리면 연금이 아닌 정부가 KT최대주주가 되고도 남을 것같은데요. 지금도 정부가 봐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이석채를 이번 유병언이라는 그것같이 만들어줘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