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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행아웃 메시징 서비스에 음성통화기능 추가한다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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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행아웃 메시징 서비스에 음성통화기능 추가한다고

그러니까, 무선랜이 연결되는 상태에서는 이통사가 계산하는 음성통화요금을 쓸 필요가 없어진다는 얘기죠. 다른 SNS나 음성채팅, 인터넷전화 서비스 중에 게 되는 게 많았지만, 구글이기 때문에 주의를 끌었습니다.


예를 들어 말이죠. 이통사의 조인(JOYN) 메시지 앱 쓰세요? 별로 안 쓰시죠?

SNS앱도 되도록 안 쓰려고 하고 가입도 귀찮아한 저지만

안드로이드 기본 앱으로 깔려 있는 구글 토크는 자연스럽게 쓴 적이 있습니다.

기본 앱이고 구입 당시에 이미 시스템에 통합돼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 이점(기득권)을 구글은 그대로 이용할 것 같네요.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68540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911082750


LTE/3G통화하는 것과 비슷한 인터페이스로,

무선랜으로 통화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다이얼러 자체는

(지금까지의 다른 SNS앱이 음성채팅을 지원할 때 그랬던 것처럼)

행아웃에 별도 추가된 것을 쓴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구글 단말기들은 아예, 구글 행아웃에 등록된 상대라면, 무선랜이 되면 무선랜을 우선해 연결하고 무선랜이 안 되면 3G/LTE 로 연결하도록 자동선택(seamless selection)하는 기능을 전화기 기본 다이얼러에 넣는 일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통사 판매 단말기들은 이통사의 입김이 제조사에 미칠 테니까 이건 힘들겠지요. 오히려, 이통사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070전화 서비스를 활용하는 식으로 2천원 070번호유지비를 챙기려 들 것 같습니다. 발신번호를 010번호로 표시해주면서 무선랜이 되면 상대방이 유선이나 070전화인 경우 무선랜을 우선 활용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기능을 만들어, 기본 다이얼러에 집어넣는 거죠. 사용자에게는 이게 무선랜을을 통해 가는지 3G/LTE망을 통해 가는지 알 필요가 없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음질과 보안을 중요시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런 기능을 끄거나 우선순위를 바꾸는 환경설정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

자급제 단말기들은, 자체 소프트웨어 토양을 갖고 싶어하는 제조사라면 지금도 구글처럼 시도해볼 만 하지 않을까요)


http://kwang82.hankyung.com/2013/10/5.html





끝으로.

저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구글 플러스에 속하는 것 자체를 이용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는데

구글 행아웃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되어가는 모양을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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