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yahoo! 메일에 로그인해보고

예전에 한국 야후!가 문닫고 나간 이후로 야후는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문닫고 나갈 만 했죠. 대만인 사장이 와서는 악의적으로 개판쳐놨거든요. 일 년이 넘게 한국야후 로그인하면 미국뉴스를 띄워주는..)

요즘도 가끔 야후에 로그인합니다. 왜냐 하면 요즘 가입형 서비스 중에 아이디를 따로 안 만들고 이메일로 로그인하는 게 많죠? 그 이메일을 야후로 해놔서 가끔 확인해야 합니다. 인증을 한다든가..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가끔 씁니다. yahoo.co.kr 에 만든 이메일 주소지만 지금 yahoo.com 에 들어가 메일을 봐서 보이네요. 동일 계정이 없어서 그런 지 아니면 어떻게 .com 아이디와 구별해 포워딩을 해주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요즘도 야후 메일계정에 들어가면, 야후가 왜 망해가는 지 잘 알겠더군요.

메일창이 옛날보다 더 퇴보했어요. 단적으로, 정렬기준에 보낸 사람별, 제목별로 정렬하는 것도 없어요!

아니면 제가 못 찾았든가.

알리바바 상장하고 나서 그 주식가치만으로 살아가는 회사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년 동안 여기만 써서 여기에 물려 있는 게 꽤 되는데, 좀 써볼까하다 스팸만 청소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