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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k (Acoustic Spectrum Analyser) 음원파일 스펙트럼, 가로축을 시간으로 보기 본문
여러 OS용으로 다 있습니다.
★ 프로그램 다운로드: http://spek.cc/
파일을 끌어 놓으면 보여줍니다.
* 주의: 이것은 해당 인코딩 방식의 한계를 보여주는 그림이 아님. 원본 품질이 낮으면 결과물 품질도 낮음.
다만 몇 가지 글을 읽어보면 MP3는 초기 포맷이라선지 (호환성이 좋지만) 대역폭을 사정없이 잘라버린다는 말이 있기는 있음. 그 외, 이 글의 주제와 무관한 이야기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써서 시연하는 사람들 글 중에는, 음원서비스 사이트를 포함해 시중에 도는 320kbps MP3는 WAV음원을 320kbps로 압축한 것 말고 128kbps짜리를 뻥튀기한 게 많다는 얘기가 종종 보입니다.
아래는 별 상관없는 파일의 스펙트럼. 좋은 음원의 예.
원본은 더 고퀄인데 그걸 AAC 128kbps로 낮춰 트랜스코딩한 파일. 15kHz에서 커트된 게 보인다. 128kbps MP3도 16kHz까지 보여주는 게 많은데.. 코덱이 질이 떨어지나?
들을 만 하면 됐다 싶은 정도로 압축해서 생각없이 트랜스코딩했는데, 정보손실된 걸 그림으로 보니 경각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대역폭을 어느 정도 잘라먹은 음원으로도 들을 만 하다 생각했다는 것부터가 조금 서글프네요. 초음파를 듣는 십대 청소년귀를 바라진 않았지만, 성인이 되고부터는 음악감상하며 언제나 이어폰, 헤드폰을 끼고 살아서 귀가 많이 상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orz.. 단독주택에 살 때는 컴포넌트 시스템의 메인앰프 볼륨을 절반 이상 올려놓고 듣기도 했는데 돌아보면 참 행복한 시절이었습니다.
알게 된 사이트 링크합니다. 읽을 거리가 많습니다.
http://blog.daum.net/puthing/1811
http://joteam1212.egloos.com/335683
: WAV음원을 MP3, WMA, OGG로 192kbps, 320kbps손실압축한 예. 192kbps, 320kbps에서 모두 OGG, WMA가 MP3보다 훨씬 낫다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ogg를 추천하는 글. 코덱 차이도 고려해야 하지만(특히 AAC는 애플이 제일 좋고 네로는 별로란 말을 다른 글에서 본 적 있습니다), 일단 자기가 사용하는 세팅에서 변환해보고 스펙트럼을 한 번 본 다음에 정하는 게 좋겠네요. 특히 시디 리핑하며 손실압축한다면 말입니다. 요즘은 용량부담이 적어져서 두 번 작업하기 싫으니 그냥 flac으로도 하지만..
http://m.blog.naver.com/maryssey/130084087854
; ogg짱이라는 다른 글.
* 결론
- 트랜스코딩할 때, 비디오코덱 뿐 아니라 오디오코덱도 성능 차이가 크다.
- 비디오코덱은 내 경우 주로 품질기준, 비트레이트기준 두 가지로 사용하지만, 품질기준으로 인코딩했을 때 옵션별 결과물 품질 차이는 눈으로 바로 확인되고, 용량기준으로 인코딩하면 파일 크기로 확인되는 데다 같은 압축방식이면서 같은 비트레이트 기준이면 품질차이는 적다. 게다가 H.264압축이 기본이다. 하지만 오디오코덱은 압축방식 선택지도 많고, 인코딩하면 차이를 귀로 확인하기 어렵다. 품질기준은 애매하고, 주로 비트레이트 기준으로 인코딩하는데 이 때 문제가 귀로는 비슷하게 들릴 지 몰라도 같은 비트레이트에서 압축 방식에 따라, 또 코덱 제작자에 따라 성능차가 심하고 커트되는 주파수대가 다르기도 하다는 것이다. 1
- 결국, 자신이 사용할 트랜스코더를 정했으면, 먼저 그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오디오코덱이 자기가 주로 사용하는 옵션(64kbps, 96kbps, 128kbps, 160kbps, 192kbps, 256kbps, 320kbps 중 몇 개)에서 주파수 커팅하는 정도를 시험용 wave파일을 변환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파일사이즈 기준으로는 하지 않는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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