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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달시장 개인용 컴퓨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재지정 본문

기술과 유행/IT회사,경영자,스타트업 관련

정부조달시장 개인용 컴퓨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재지정

완결된 이야기임. 이것이 이달 초 가장 최근 소식.

중소기업 경쟁품목 PC 재지정으로 희비 엇갈려

2015년 12월 2일/in Biz, 경영 /by 한국비즈포럼

-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개인용컴퓨터 및 데스크톱PC, 일체형PC가 재지정

- 중소기업청과 관계부처가 11.30 비공개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선정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개최해 2016년도 경쟁제품에 대해 논의

- 최근 대기업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정부조달 PC의 비율 조정 및 PC의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 해지 요구’건의서를 제출하였으나 중소PC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PC품목을 재지정


PC, 전자칠판 등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속...대기업 요구에도 기존 제품 2개 제외 유지

2015.12.2 전자신문

- 2.5㎓ 이하 x86서버와 100테라바이트(TB) 이하 스토리지에 한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외산제품 공급 금지

- 지난해 기준 공공조달 시장의 서버, 스토리지 부문은 1369억원(서버 764억원, 스토리지 632억원) 규모. HP, 델, EMC 등 외산업체가 95%. 내년부터는 이 시장이 국내 중소 컴퓨팅 장비 업계에.


아래는 지난 달 까지의 기사와 찾아본 것 몇 가지.


http://www.etnews.com/20151124000450

지난 달 하순 기사.

정부가 조달하는 개인용 컴퓨터는 일체형 컴퓨터와 데스크톱으로 구분돼 있다. 그리고 일체형 컴퓨터는, 전자신문 예시 사진을 보면, 모니터와 본체가 붙어있으면 일체형으로 간주되는 듯.


그리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가 일체형 개인용컴퓨터를 이 제도로 지정하는 데 반대했다. 본체와 모니터가 분리된 데스크톱은 반대하지 않았고.


일체형 컴퓨터 관련 기사.

정부, "일체형PC도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 계획" - 2014.6.23 전자신문

위 기사에 따르면, 일체형PC는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이 아니었고, 2016년에 신규 지정할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http://nws.danawa.com/newsPrint.php?nSeq=3053331&nBoardSeq=64 ; 2015.11.18.

- 현재 공공조달시장 전체 수요(개인용 컴퓨터) 40만 대 중 약 8000여 대 정도(다른 기사에선 7천 대)가 일체형 PC로 납품.
- 일체형 PC의 민간시장은 약 24만 대. 


정부 부처의 재지정 반대 이유는, 전자신문이 인용한 대로라면 "대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 일체형은 풀어주자." 어.. 올해 정부가 애플, 레노버, 델, HP, 에이서, 아수스가 만든 컴퓨터를 납품받았나? 만약 그렇다면 말이 되는데 아니라면 좀..

이것 관련해서 조금 찾아봤는데, 저 아래 정리한 것 참조. 외국계는 정부 조달 개인용컴퓨터의 10%이하를 납품한 듯. 올해 내역은 못 봤다.


일체형과 데스크톱은 다르다는 정부 주장에 대해, 요즘 트렌드가 일체형이 데스크톱을 대신하고 있으므로 일체형을 풀어주는 건 그냥 부가가치가 더 높은 시장을 대기업에게 열어주겠다는 뜻이라고 중소업계는 반발.


이제 시행 3년을 맞는 정부조달시장 개인컴퓨터 중소기업 간 경쟁 제도가 효과가 있었는가?

(2013년 대기업 50%, 2014년 대기업 25%, 2015년 대기업 0%)

기사가 언급한 내용은 이렇다.

- 조달 등록 PC업체수가 지정 당시 14개사 990억에서 올 상반기 35개사 3천억 선으로 증가.

‘999억원(2012년)→1748억원(2013년)→2402억원(2014년)→?(2015년)’ (아래 올 2월 기사)

- 고용은 지정 당시 716명에서 작년 기준 2156명으로 증가.

- R&D역량이 좋아졌다는데 수치는 언급되지 않음.


올 4월 기사.

http://it.donga.com/17931/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대기업의 편에서 총대를 멨는데, 대기업 컴퓨터는 OEM (그러니까 애플처럼 제품 디자인과 개발을 대기업들이 하고 하청업체는 주문대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보니 조달 제한으로 납품하는 하청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하청이 중국하청이면?하는 생각도 드는데 국내에도 PCB만드는 회사들이 있기는 한데 그 회사들이 일반 컴퓨터 부품을 만들었는 지는 모르겠다. 주로 최종조립회사를 말하는 듯.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상관없이 우리 나라에서 유통되는 거의 모든 "컴퓨터 부품"은 삼성과 LG, 하이닉스에서 일부 만드는 걸 빼면 전부 중국산이라 해도 될 테니 말이다.

정부조달컴퓨터협회(정부조달 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모임.)는 당연히 그 주장에 반대. 브랜드를 만들어 직접 참가하라는 쪽인 듯. 


올 2월 기사.

http://www.etnews.com/20150206000257

삼보컴퓨터·대우루컴즈·에이텍이 소위 조달시장 중소기업 빅3라고 불리는데, 2015년에는 대형 발주만 하기로 했다고. 2014년 전체 시장의 절반 정도를 수주해가면서 비판이 나오자 대기업에게 빌미를 줘 판을 깨지 않기 위해 매너.



그럼 국내 컴퓨터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올해 6월 IT동아에 나온 IDC 조사 결과를 보면,

http://it.donga.com/21585/


2015년 1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154만 대. (1분기가 제일 많아서, 1년치로 하면 5백만 대 안쪽인 듯)

일반데스크톱 55만 대, 

올인원데스크톱(일체형) 10만대, 

일반노트북 48.3만 대, 

울트라슬림(두께 21mm미만)노트북 40.6만 대.

모니터가 붙은 놈과 떨어진 놈이 2:1이다.


이 1분기 양을 시장별로 나누면

가정용 99만대,

공공 및 교육 15만 대,

기업 39만 대.

라고 함.


이 기사를 보면, 

공공조달 시장은 연 약 3천억대 초반.

제한이 없던 2012년에 중소기업 998억, 외국계 190억, 외국계 190억, 대기업 2112억(총 3300억의 64%).

대기업 50% 상한이 걸린 2013년에 중소기업 1761억, 외국계 150억, 대기업 1399억(총 3310억의 42%).

대기업 25% 상한이 걸린 2014년에 중소기업 2152억, 외국계 98억, 대기업 694억(총 2944억의 24%)

(같은 매체인데 인용한 숫자가 기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그러니 경향만 보자)

올해는 대기업 0%기 때문에, 그래서 외국계 매출이 늘지 않는다면 중소기업 매출만으로 3천억을 채울 거란 전망이 나옴.


그냥 단순조립해 납품하고 서비스하는 정도가 많다고는 해도

국내 중소기업 생태계 활성화에는 도움이 된다는 평이 나옴.

다만, 정부조달시장에서 중시하는 사후지원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모양.

2015년부터 개인용 컴퓨터 조달 시장은 최저가입찰제도도를 없애고 종합평가, 총액계약방식으로 하는 모양(이건 개인용 컴퓨터만이 아니라 나라장터 전체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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