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크로스/다이렉트 바꾸기 DIY

크로스랜선이 있지만 다이렉트선이 필요할 때, 변환잭을 구해도 되고 요즘 랜선이 싸지만 있는 걸로 때워야한다면 이렇게 할 수 있다.

그림: 신영컴퓨터

단자 투명부에 보이는 세선 순서

다이렉트 결선:
백/주, 주황, 백/녹, 청색, 백/청, 녹색, 백/갈, 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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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 주황, 백/녹, 청색, 백/청, 녹색, 백/갈, 갈색

크로스 결선:
백/주, 주황, 백/녹, 청색, 백/청, 녹색, 백/갈, 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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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녹, 녹색, 백/주, 청색, 백/청, 주황, 백/갈, 갈색

크 로스 결선과 다이렉트 결선은 8선중 4선은 그대로고 4선은 바뀌어있다. 위 링크의 그림을 보면 랜선 양 단자를 나란히 놓고 보면 다이렉트 결선된 랜선은 양 단자 끝에 보이는 내부 선 순서가 똑같고, 크로스일때는 몇개가 다르다. 따라서, 크로스결선된 랜선을 다이렉트용으로 쓰고자할 때는 급한대로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1. 플라이어와 커터, 전기테이프(수축튜브), 일반테이프를 준비한다.
   
2. 커터로 랜선 중간의 외부 피복을 10cm 절개해 내부 선을 노출시킨다.
   
3. 그림에서 청, 백청, 갈, 백갈색 선은 그대로 놔두고 주황, 백주, 녹, 백녹 선을 플라이어로 끊는다. 끝에서 1cm정도 피복을 벗긴다.
   
4. 크로스케이블 양 단자를 설명하는 그림에서 1-8번대로 결선한다. 즉, 끊은 양 끝을 백주-백녹, 주황-녹색, 백녹-백주, 녹색-주황을 연결한다. 연결방법은, 노출된 심선을 서로 꼬아준다. 납땜할 수 있으면 납땜한다(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또 선에 장력이 안걸리면 납땜 안해도 집에서 쓰는 정도로는 괜찮다.)
   
5. 전기테이프나 수축튜브로 노출된 부분을 절연해준다. 잘 됐는지 확인해야하므로 대충 절연한 다음 선을 끼워 통신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그 다음에 제대로 절연해준다.
   
6. 일반테이프로 전체적으로 연결부분에 힘이 걸리지않도록 처리해준다.
   

* 반대로 다이렉트선을 크로스로 바꾸고자할때도 똑같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