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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음식에는 벌레가 꼬이게 마련이죠. 어느 정부때나 그랬습니다. 급하게 하려 하면 더욱. 가깝게는 4대강사업과 자전거길이 그랬습니다. 태양광발전진흥사업은 전 정부들도 했고 그래서 비리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발생했는데 급증해보이는 것은 예산이 많이 가는 만큼 늘었다는 말. 신경써야 한다는 이야기. [시사기획 창] 태양광 사업 ‘복마전’ / KBS뉴스(News) https://youtu.be/edWzdRYXF-I 2019년 6월"법원은 범죄수익을 은닉하기 위해 아들을 내세웠다고 봤습니다"라는데..사업인허가권, 전기공사비용, 계통연계비용과 일정 우선순위 등에서 불이익을 주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뇌물받거나 아예 발전소를 할인해 지은 걸 싸게 얻어 가짐.민간의 1구좌 100kWh(99kWh) 태양광발전소 분양사..
요즘 1200mm T8 형광등(보통 사용하는 1.2미터짜리 29, 32, 36, 40와트짜리 소켓 규격)호환 LED형광등값이 싸졌습니다. 거실에 이 규격 형광등을 사용하는 집은 전자식 안정기라면 등만 바꾸거나, 옛날식이거나 호환이 걱정된다면 그냥 안정기포함 세트로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립스 오스람은 안정기를 빼고 쓰는 컨버터포함 모델만 봤는데, 금호는 아직 호환모델과 컨버터포함 모델을 같이 파는 모양입니다. 둘 다 1.5만원대 내외까지도 내려간 듯. https://www.khe.co.kr/20_product/led_1_1.asp 안정기호환 L1657120 모델은 16와트에 2300루멘, 연색성 80이상, 색온도 5700K9와트짜리는 60센티짜리 직관 형광등 호환, 16와트짜리는 120센티짜리 직관 ..
이거 대단하네요. 지금까지는 캠핑카 개조차량은 5~6천만원 정도부터 시작한다는 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베이스가 무슨 차량이든 간에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2천만원 내외인 포터나 봉고 탑차를 구매해 개조할 수 있게 되고, 원한다면 소형SUV나 경차를 가지고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 듯. 정부정책 자체는 캠핑카만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자동차 튜닝 전반입니다. 자동차를 살 때 특정 옵션이 필요한데 법률때문에 꼭 상위트림을 사야 하는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겠군요. 내 승용차, 캠핑카로 만들어볼까… 튜닝 규제 확 풀린다조선일보 2019.08.09.이르면 내년(2020) 상반기부터 허용, 튜닝시장 수년내 6조 규모로웬만한 튜닝 자유롭게… 시장 年3000억씩 커져 "국토부는 차량 튜닝에 대해 일단 시..
일단 교통우선순위를 부여해 대중교통부터 먼저 해야겠죠? 노선버스부터. (전철 무인화도 반드시 해야 하지만 다른 차와 섞여 도로를 달리는 것과는 기술이 다르니까)그리고 자동차전용도로부터 먼저 적용하고 교통법규를 바꾸겠죠. 머리좋은 크루즈컨트롤이라고 생각하면. https://www.hyundai.co.kr/TechInnovation/Autonomous/Cdp.hub 기사를 읽으며 마음대로 정리. 기사의 내용, 논조와는 조금 다릅니다. "자율주행차, 인간의 돌발 행위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새로운 제도 및 기준 마련 필요로봇신문 2019.08.06자동차는 선진국에서도 매우 비싼 상품이며 내구재이므로, 기술개발이 완료되더라도 향후 수십 년간 자율주행자동차와 사람운전자동차는 수십 년간 도로에서 공존할 것.교통법규를 ..
원래 오늘 밤부터 비온다고 예보했는데, 어제 밤에 비가 왔는지 길이 촉촉했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온다던데 그래서인지 바람이 불어 좋았습니다.지금까지만 봐서는 올여름은 작년 여름보다는 조금 낫군요. :) 에너지미터앱을 열면 보이는 kWh 쑥쑥 올라가는 건 빠르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한편, 미세먼지경보가 줄었지만 대신 구름이 많거나 하늘이 뿌얘서 날이 미친 듯이 더워도(= 전기가 많이 필요해도) 미니태양광발전량은 상대적으로 별로입니다. 봄가뭄있던 늦봄때가 발전량은 더 많았습니다. 외국은 햇볕 쨍쨍한 황무지에 많이 세우던데, 땅값이나 민원말고도 날씨이점도 많겠군요.하늘에 해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으면, 누가 봐도 흐린 날씨가 아니지만, 발전량이 이것보다 적은 날도 있습니다. 비소식에 때마춰 오늘(8월 7일)은 ..
어떤 스마트플러그를 가지고 있다. (내가 써본 브랜드는 3가지 이상이다) ABC브랜드라고 하자. 이 스마트플러그는 타이머 예약, ON/OFF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조건부 예약은 제한적이고, 반복 예약은 요일지정 정도다. 만약 하루 중 반복을 많이 하고 싶으면 그 반복만큼 일정갯수를 수동입력해야 한다. ( 켜는 시간 일정 + 끄는 시간 일정 ) x 반복 횟수. 예를 들어, 위와 같은 기계식 절전타이머는 하루 24시간을 15분단위로 켰다 껐다 할 수 있다. 1시간에 돌기가 4개 있어서 그걸 젖히거나 숙이는 식으로 정한다. 따라서, 만약 하루 24시간 중 8시간동안 15분 켜고 15분 끄는 일정을 만들고 싶다면, 원하는 8시간분에 대해서만 15분단위로 돌기를 젖히면 된다. (보면 알겠지만 스마트플러그에 있는..
2019.6.27국토교통부, 정부는 손대지 않고 코풀겠다? 시간끌다 내놓은 것이.. 새로운 게 없고 잘 다듬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무관심하고 무지한 장관 + 복지부동 공무원의 합작품이란 생각이.. 장관이 출마하는 데 정신팔지 말고 이걸 정부쪽에서라도 방침을 일치시킨 다음에 해야지.. 지금 저것도 국토부만의 이야기입니다. 중앙정부-지방정부차원에서 대강의 조율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토부 규제가 나오고, 그 위에 다른 정부부처 규제가 덧붙고, 그리고 시행 전에 서울시(광역자치단체) 규제가 나오고, 그 위에 택시업계 요구가 더해지고 국토부와 서울시(광역자치단체)가 좋게 좋게 상생해라 압박하고 그렇게 한 일 년 보내며 뜯어고친 사업모델이 다시 경제성없어지고.. 그럼 업계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또 ..
요즘은 스마트플러그가 대세지만, 재미있게도 스마트플러그라고 나오는 것들이, 바로 저런 기계들이 하는 일을 완전히 대신해 구현한 것은 또 별로 없습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은 전통적인 이 업계 사람이 아니어서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자파몰이라는 데서 산 것, 하나는 세광전자것. 1. 돌기 하나의 단위는 15분이고, 바깥으로 젖혀놓으면 ON, 안쪽으로 들어와있으면 OFF 입니다. 2.
글 중에는 한 번에 500원, 3000원이라고 하는데, 이득이 그럴 것 같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예전 네그로폰테교수의 MIT 미디어랩을 취재 보도한 기사같은 그런 분위기로 씌어진 글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일단 똥본위화폐, 똥이 재화가 된다 하면 이 만화를 한 번 언급하고 지나가야겠어서. .ㅎㅎ 사이언스월든. 홈페이지인 듯제주도민은 소똥을 연료로 썼다고 합니다. 반세기 전만 해도 사람과 가축의 배설물은 소중한 비료였습니다. 즉, 자기가 내놓은 것을 자기가 소비했습니다. 사람이 깔끔떨며 모여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나뉘면서 똥은 버릴 것, 골칫덩어리가 되었는데, 진정한 리사이클이라는 걸 하려면 이걸 재활용하는, 적어도 에너지를 들이지 않거나 최소한으로만 투입하며 나머지는 재생에너지만으로 배설물을 처리..
문재인정부는 평소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사례를 가지고 국민을 공갈협박했는데,정작 자기들이 대한민국에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를 재현하려고 작정한 것 같습니다.전공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원자력 안전위원회가 비상시에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기껏해야 법조문뒤지고 윗사람눈치보고 여론중계하면서, 그 시점에 가장 필요한 결정을 하지 못하고 헛짓이나 하겠죠. 수습은 커녕 일을 키우지나 않으면 다행일 겁니다. 도쿄전력보다도 못할 겁니다.문재인정부 첫 해, "한 달 열심히 공부해 탈원전을 결정하겠습니다"하던 얼치기들이 하고 있는 짓이 이렇습니다. 지금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사회복지학 전공에, 원안위에서 일했지만 행정만 하던 사람입니다.http://www.nssc.go.kr/위원은 위원과 전문위원으로 나누어놓았는데,..
1. 수소연료전지비행기.. 미국에서 산학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그냥 리튬충전지를 넣은 덕트팬(전기모터)민항기는 보잉과 에어버스에서 이미 연구 중입니다. 에어버스는 경비행기 크기로 날려본 지 몇 년 됐고, 보잉과 다른 회사들은 조금 큰 경비행기부터 비즈니스젯 크기 정도까지 키운 사이즈로 어떻게 해보려는 것 같더군요. 자동차와 달리 비행기는 2차전지는 전지무게가 훨씬 부담될 테고, 액화수소가 에너지밀도는 높은데 취급하기가 좀 그래서 그 부분을 개선하는 게 과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레저용, 개인용 프로펠러기에나 쓸 수준인 덕트팬을, 아음속 제트기(= 제트 여객기)에 쓸 수 있을 만큼 고속환경에서 큰 추력을 낼 수 있도록 개량하거나 완전히 다른 방향에서 접근해 새로 개발하는 것이 다른 과제. [핵잼 사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환경 영웅' 마이클 셸런버거(Shellenberger·사진) 시민단체 환경진보 대표가 "재생에너지에 대한 장밋빛 환상이 한국의 건강·안보·재정을 모두 희생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0%가 넘는 에너지 안보 취약 국가인데, 국내 생산이 가능한 원자력을 포기하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재생에너지에 대한 집착은 미신(mystical religion)과도 같고, 문 대통령은 이런 신념을 열렬히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 조선일보 2019.6.18일각에서 이런 류 말이 나오는 이유는 CO2를 줄이는 데는 가스발전보다 낫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즉 바로 손에 잡히는, 현실에 구현된 수단이라는 말. 그 대신 방사성 폐기물이 ..
지역주민이 반대. 그리고 과천시가 건축허가 반려. 서울대공원땅 소유자는 서울시지만 공사 인허가권은 서울대공원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인 과천시. 아래는 다음지도입니다. 동그라미친 저기같은데..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만약 저기에 설치하는 게 맞다면 이 지도의 위가 북쪽 아래가 남쪽이라면, 주차장에 설치할 태양광패널은 남쪽을 보는 것이 제일 볕을 많이 받을 수 있어 좋겠죠. 별 생각없이 지금 주차선을 따라 경사지붕으로 편하게 설치하면 동남동쪽을 보겠고 그럼 효율이 많이 떨어지겠군요. 그리고 신문기사에 있는 서울시제공 예상도는 이것인데요, 이 부분은 글 뒷부분에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먼저 적으면, 서울시에서 계획한 설치방향은 동남동이 아니라 남남서방향입니다. 첫 번째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대공원주차장이 ..
재미있는 기사가 있길래 겸사겸사 몇 가지 보고 정리하며 적는 글입니다. 수소연료전지차에 들어가는 수소는, 지금은 부생수소라고 해서 주로 제철산업과 석유화학공업(그러니까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입해 가공해 생산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것을 사용합니다. 부산물이라고는 하지만 버리던 수소는 아닙니다. 바로 그 공장이나 같은 산업단지에 소재한 다른 공장에 보내거나 판매해 재료로 투입하(수소첨가공정이라든가)는 게 대부분이라고 하고 수소를 사쓰는 곳도 많다고. 어쨌든 수소가 나오기는 하기 때문에 그것의 일부를 수소연료전지를 충전하는 데 쓴다고 합니다. 어떤 기고문에 따르면 (2016년) 당시 국내 수소생산량은 연간 190만 톤 정도고, 대부분 자가소비되고 30만톤 안쪽이 남는 공장에서 필요한 공장으로 판..
고치기는 할 모양입니다. 연합뉴스가 "냉방비 부담 던다"고 표제를 뽑았으니, 전기차충전기와 달리 냉방전용 계량기가 없는 지금은 많이 쓰는 사람들의 할증요금을 빼주겠다는 쪽인 것 같았지만, 특별한 것은 없군요. 하긴 전기요금입니다. 소비자가 내느냐 한전이 부담하느냐 조삼모사냐 정도지 뭐 좋은 생각이 하늘에서 뚝 떨어질 일은 잘 없겠죠. 정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상시로 여름 냉방비 부담 던다 연합뉴스 2019.06.03. 민관TF, 누진제 구간 확장·단계 축소·폐지 등 3개 복수안 제시 의견수렴 거쳐 이달중 최종안 확정…이번 여름부터 적용 1. 작년 임시할인처럼 현행 3단계 누진제 구조를 유지하되 구간을 늘리는 방안 누진 1구간 200->300kWh, 2구간 400->450kWh, 3구간 401~->4..
화성은 태양에서 약 1.5AU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즉 태양-지구 거리의 약 1.5배라는데요, 지구궤도에서 태양 일사량은 2kW/m^2 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구는 대기가 짙어서 지상에서는 1.366kW/m^2 라고 하는데요, 화성은 구름이 관측되기는 하지만 대기가 지구의 1%이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지구궤도와 화성지표면 조건이 비슷하다 치면 1.5로 나누면 1.3xxx가 됩니다. 지표면과 화성표면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단순계산이 나옵니다. 화성 대기밀도 자체가 지구의 1/100이하라 별 거 아니라도 구름과 모래폭풍은 일단 마이너스 요인이고 월-E같은 로봇이나 적어도 와이퍼나 탐사용 로봇팔로 태양전지에 쌓이는 먼지도 닦아주고 다녀야(무인탐사선 로버들이 그 먼지때문에 발전을 못하기도) 하기는 ..
아파트가 단독 빌라 다가구보다 효율적입니다.생각해보니 빌라, 다가구는 어정쩡한 면이 있습니다. 단독주택은 정원이 있기 때문에 그 땅을 활용해서 음식쓰레기를 확 줄일 수 있습니다. 저희 본가가 그랬거든요. 음식을 잘 버리지도 않지만 음식쓰레기와 개똥은 웬만하면 퇴비가 됐습니다. (아파트 음식물 분리수거통에 버리듯 버리면 냄새나고 쥐끓고 안 썩습니다. 썩히는 것도 요령이 있습니다)그리고 단독주택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습니다. 볕을 받는 면적도 많고 단열대책도 자기가 세울 수 있습니다. 단, 단독도 멋대로 덧붙이는 건 건축법에 저촉되기 때문에 제약이 있지만. 아파트는 무엇보다 중수도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가본 모델하우스에도 중수도를 설치한 낌새는 없는 걸로 봐서 아직 우리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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