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하몬돼지뒷다리고기는 돼지고기 부위 중에서 값싼 부분이지만 단순히 "값싸다"고 하기에는 너무 아깝고 잘 만들어진 부위죠. :) 우리나라에서만 쌀 뿐. 그래서 그걸로 햄을 만들어 파는 공장입니다. 스페인이 아니라 우리나라고, 농가에서 만드는 게 아니라 공장에서 양산하는 것이니까, 대량생산에 알맞개 개발한 비슷한 공정을 사용하는 것. 모습은 청결한 공장이지만 완성품의 출고기준은 오리지널에 사용하는 것을 배워와 꼼꼼하다고. EBS 다큐멘터리입니다. 저렴한 돼지 뒷다리를 최고급 안주로 탈바꿈 시키는 법|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정성의 결과물|하몬과 소시지 가공 공장|극한직업|#골라듄다큐 https://youtu.be/PW2xqvsA11o. . ㅡ 도축 후 냉장수송한 신선한 돼지뒷다리를 사용. ㅡ 제주흑돼지와..

국내 편의점체인 자체가 해외진출하거나, 외국 현지 회사들과 협업하거나, 자체브랜드(PB)상품을 직접 수출하면서, 편의점체인에 그런 상품을 납품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매출도 늘어났다는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42433 '일본 쇼핑 성지'에 쫙 깔렸다…난리 난 한국 컵라면, 뭐길래 국내 편의점들이 자체브랜드(PB)를 앞세워 ‘수출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e커머스 플랫폼의 급부상으로 내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PB 상품 수출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고 있다. 편의 n.news.naver.com "편의점 PB 상품 수출은 중소 납품업체의 해외 판로를 열어주는 역할도 한다. CU가 몽골과 말레이시아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30%는 국내 ..

토달고싶은 게 몇 가지 있는데.. 예를 들어, 청년농업인 농지 30년 임대까지는 좋은데 소유권이전을 왜 해주나요? 그냥 30년간 계약이행했으면 그 다음에는 종신임대든 임대권 자식증여든 농지로 사용하는 경우 인정하는 대신 소유권만큼은 국가가 여전히 가지는 게 좋을 텐데요. .... 아니면 혹시 농지를 30년 경작조건을 달아 초장기저리할부로 파는 개념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하지만, 만약 그것을 의도했다면 "(본인이나, 본인과 자녀) 30년 경작" 매각조건만 달면 되지 "39세 이하"라는 진입조건은 달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 지금도 농어촌 고령화는 매우 심각하지만 "30년" 후 농업경제활동인구의 연령상한은 상당히 올라가 있을 것입니다. 의료기술의 발전이나 사람이 더 "통뼈"..

농산물시장을 통하지 않고 각 계열사가 위치한 지역에서 원료농산물을 매입하거나 계약재배로 구입하고 있는 물량이 많은데, 이를 확대. (기사보고 처음 떠오른 것은, 오동통면 다시마였습니다. ^^) https://naver.me/Flx3jE37 오뚜기, 국내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 개시 오뚜기가 국내 농가와 상생을 위한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한다. 오뚜기는 국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1 n.news.naver.com ㅡ 지금도 양파, 쌀, 다시마, 대파 등의 농산물을 수매 ㅡ 오뚜기 식품계열사 경영과 이어 국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 ㅡ 계약재배 ㅡ 국내 농산물 소비 증대 ㅡ 국..

소비운동하자고 강요, 우리보리좀 사주세요, 우리귀리좀 사주세요, 쌀 좀 소비해주세요하는 '읍소'만 하지 말고 말이죠. 이런 거 좋쟎아요? https://front.homeplus.co.kr/item?itemNo=053068697 요즘 환자식으로 이런 것이 더 눈이 갑니다. 밥대용이지만 쌀이니까 그래도 밥과 비슷한 느낌이라도 나지 않을까. 덤으로 우유 안 먹는다고 난리치던데, 이런 거 소비가 늘면 우유 소비도 늘 게 아닙니까. * 여담. 우리나라는 전부터, 왜인지 모르겠지만 시리얼, 후레이크 종류가 과자값처럼 비싼데요, 이게 보통인지 궁금하더군요. 다른 나라도 이랬나요? (국제거래가격기준으로 옥수수가 쌀과 밀보다 훨씬 싸다는 사실은 둘째치고) 가장 저렴한 기본형 콘푸레이크종류, 대용량 기준, 국내 양대 회..

점점 늘어서 그렇다는데.. 요즘 경제뉴스보며 숫자감각이 무뎌졌는지, '1조원이 많은 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 식음료업계에서 1조원 시장이면 어느 정도 위치인가요? 녹차와 홍차같은 차 종류는 어떤가요? http://naver.me/GiH13LHx ‘커피공화국’ 한국…지난해 수입 1조 돌파 지난해 커피 수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2021년 커피 수입액은 전년보다 24.2% 증가한 9억1648만달러로 집계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n.news.naver.com 한편, 저 시장이 저만큼 커졌으니, 커피를 대체하지는 못하더라도 커피대용품을 찾는 사람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병입음료/인스턴트 믹스종류가를 만들어낼 수 있으면 괜찮을 것 같으네, 하긴..

중국산 김치는 도저히 손이 안 가는 물건이 돼버렸죠. 어지간한 식당들 중국산쓰는 곳 적지 않지만, 알면 되도록이면 안 가고 싶어지게 됩니다. 할 수 없이 가는 데가 많은 게 문제지만.. 지방 식당가에서는 그래도 손님없는 시간대에 김치와 겉절이를 담는 아주머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469&aid=0000663991 맨발로 절인 배추에 담배 꽁초…주중대사관 "한국 수출용 아냐" 지난해 상의를 벗고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 유출돼 '알몸 배추' 논란이 일었던 중국에서 이번엔 '맨발·담배꽁초 배추' 영상이 폭로됐다. 배추를 절이는 공장에서 인부들이 맨발로 배추를 밟거나 news.n..

주로 음식료지만 다른 것도 조금 섞여 있네요. 아이스크림 "투게더"와 빙그레, 한국 빙과산업의 유제품 아이스크림 생산 역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9999153 [장수브랜드 탄생비화]'께끼'는 잊어라...투게더, 46년간 국민 입맛 녹이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엄마 아빠와 함께 투게더, 투게더 ~사랑이 담긴 아이스크림 투게더~." 빙그레 '투게더'는 '가족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다. 1970~1980년대 먹거리가 풍부하지 않던 시절 news.naver.com 25도 소주를 20도 소주로 바꾼 시초가 된 참이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

기싸움이라면 기싸움인데, 만만하게 볼 문제는 아닙니다. 앞으로 대체육의 식품관계법상 표기를 결정하게 될 이슈니까요. 마치, 초콜릿, 준초콜릿, 초콜릿 가공품처럼 말입니다. 그런 거 별로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햄이나 어묵 종류를 생각하면 좀 짜증이 날 겁니다. 돈육 %와 어육 %가 처참하거나 돈육대신 닭고기같은 더 싼 고기로 대체된 건 흔하고, 아예 주원료가 콩단백같은 다른 재료로 대체된 것도 있으니까요. 햄과 분쇄가공육 종류는 값이 쌀수록 콩단백이나 밀과 옥수수추출 성분이 많이 들어가는데, 굳이 겉면에 대체육이네 비건이네 이런 말 안 붙여도 이미 일정부분 대체육인 셈입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30831011 "고기라는 말 빼라니까..

전세계 무슬림인구는 24억 명. 2050년까지 30억 명은 될 테니까.. 이 시장의 인구는 한동안 쭉 늘어날텐데, 현대문명의 보건의료 세례를 늦게 받았고, 전통문화의 텃세가 매우 강해 이전 시대의 유산인 관습적, 교리적으로 다산을 강조하는 것까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 (지금 터키 대통령이 몇 년 전에 "피임은 죄악"이라고 공개발언한 게 생각나네) 게다가 대부분이 이제 경제성장기라 소비시장규모는 확대일로고 식품한류를 각인시키기에도 좋은 진입시기. 그리고 어마무시한 출산율과 내려가는 영아사망률때문에 이슬람권 시장 인구(소비자)의 평균연령은 30세 혹은 30대로, 인구감소 고령사회인 한국시장에서 생존경쟁하며 수출로 상황을 타개해보려는 K식품회사들에게는 신천지. http://naver.me/5QDLa06K ..

영국처럼(!) 우리나라도 가공식품을 많이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나요? 가전요리가 실종된 시대, 집밥을 안 해먹는 시대에 가공식품시장은 성장하는 게 자연스럽지만 그 기반인 인구의 너무 빠른 감소가 빤히 보이는 낮은 출산율이 계속되면서, 마침 기술과 업력이 수준에 오른 식품회사들은 더욱 해외진출과 수출에 열중입니다. http://naver.me/5vI0jp0o ‘K-할랄’ 푸드의 진격...대체육 넣은 라면·찌개, 18억 무슬림 홀리다 [NOW] ‘대박라면’은 말레이시아서 2000만개 팔려 라면 대박나자 커피·분유·빵까지 ‘할랄 인증’ 러시 “너무 매워서 혀가 마비되는 느낌인데 그래도 자꾸 먹게 돼요.” 인도네시아의 유명 유 n.news.naver.com ㅡ K할랄 식품. 할랄 인증 확산을 넘어 무슬림 소비자를..

소설 속 봉이김선달도, 자기가 직접 물을 발품팔며 팔지는 않았습니다. 평양성 물장수들과 짜고는, 물장수들이 대동강물을 퍼 물지게를 지고 들어올 때마다 김선달이 물값받는 연극을 해서(물장수들에게는 '심심파적 장난'이라며 물값을 미리 주었다 받았습니다), 그걸 진짜로 믿은 한양 상인들에게 '대동강 물값을 물장수에게 받을 권리'를 팔았습니다. 1. 아래 기사에서, 제주도의 '제주 삼다수' 브랜드는 생수시장의 4할을 먹는 지명도를 가지고 있고, 제주도는 몇 년마다 그 브랜드 사용권을 생수회사들에게 경쟁입찰로 대여합니다. 저 이름을 쓸 수 있는 제주산 생수(먹는 샘물)는 처음부터 제주도가 조례로 취수할 수 있는 주체(제주도 지방공기업)를 못박아놨다고 하고, 거기서 퍼낸 물의 육지 독점 판매권(판권)을 한 5년마다..

특별히 맛없는 육수가 아니면 6월부터 9월까지는 매일 한 그릇씩 해치워도 부담이 안 될 것 같은 게 냉면과 냉국수 종류. 여름에 뜨거운 국물 라면과 우동면종류가 잘 안 되는 이유. 그런데도 (냉장유통말고) 상온유통 인스턴트로 많이 팔리는 것은 비빔면과 건면냉면정도인 것 같다. 유탕면을 쓰든 건면을 쓰든 다양한 냉라면, 냉우동, 냉국수가 쏟아져나와도 이상할 게 없는데.. 왜냐 하면 인스턴트라면의 낱개 소매가격이 점점 비싸져서 인스턴트국수의 낱개 소매가격과 겹치고 있기 때문. 역시 한국인은, 한끼 대용은 뜨거운 국물음식이거나, 아니면 양이라도 있어 갖춰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기사를 보니 또 다른나라 서류 좀 보고 멍청한 짓하는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는 이미 유통기한을 표시하니까, 유통기한경과로 폐기하는 식품을 줄이기 위해 소비기한을 쓰고 싶으면 소비기한을 추가로 명시하고 그 자체로 재판매하지 않는 소비처에서 소비기한까지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만약 유통기한을 지우고 소비기한을 적으면 그냥 유통기한이 소비기한만큼 늘어난 효과밖에 안 돼요. http://naver.me/xNdJPucC 유통기한 지나면 다 버렸는데…60일 된 우유 마셔도 괜찮다 제조 후 15일가량이던 우유 등 유제품의 '생명력'이 최대 65일까지 늘어난다. 정부가 식품 용기에 표기된 기존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 관련 업계는 재고 처리 n.news.naver..

친환경이냐 탄소중립이냐를 수치로 비교하려면 연구가 팔요하겠지만 (수산물도 양식합니다) 일단 지금 상식에 바탕한 직관으로는 물고기가 우위같기는 합니다. 맛은 육고기가 압도적이지만. https://blog.naver.com/nong-up/222363895568 바다에서 찾은 대체단백질, 수산가공식품 더농부는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푸드비즈랩 소장)가 푸드비즈랩 블로그에 ... blog.naver.com 수산물가공 단백질 식자재 12가지 그런데, 한국인은 이미, 전세계에서 수산물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이라더군요. 통계로는 말입니다. 이에 대한 누군가의 촌평이 걸작입니다: 한국인이 꽁치쪼가리 한 개, 정어리 한 마리로 만족하겠냐..라고. ㅋㅋ

콩단백을 섞거나, 잡고기를 섞는 거야 급식과 인스턴트 식품으로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고기를 덜 섞으면서 고기맛을 내는 무언가는, 채식주의냐 저탄소냐를 말하는 정치적 수사를 섞어 말하지 않으면, 이젠 별로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를 가지고 진척되고 있어요. 그리고 이쪽 논리가, 정부가 나서서 지원금주고 관제여론을 조성하고 환경단체를 움직여 홍보하느라 보조금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먹히죠. 다른 점은, 먹는 것이 같은 방식으로 바뀌어도 환경주의를 앞세우면 소비자가 좋아하고, 경제논리를 앞세우면 소비자는 자기가 피해자가 됐다고 여긴다는 거. 예를 들어 말이죠, 돼지 97%짜리(나머지 3%는 양념 등) 햄을 만드는 데 탄소배출량이 더 많겠습니까,돼지 50%에 닭 35%에 콩단백과 전분 10%짜리..

상온에 일장시간 노출되면 색이 변하는 스티커.냉동식품 유통경로의 신뢰성보장 http://naver.me/F1RUWtYm 냉장식품에도 응용할 수 있을 듯. 이미 다이소 등에 스티커 온도계가 팔리고 있다는데, 온도범위에 따라 그 온도에 해당하는 숫자나 표시가 강조되는 것. 따라서 임의의 온도범위를 지정해 가역적으로 변색하거나, 위와 같이 콜드체인 유통경로를 보장하는 용도로 비가역적으로 변색하는 물질을 상업화한 기술 자체는 이미 존재. 하지만 국내에서 이 용도로는 드물었거나 비쌌거나 없었는지 얼마 전에 뉴스가 되었다.

식품음료신문에서 "코로나 경제 식품 시장 리셋"이란 연재를 하는데, 기사를 찾기가 어렵군요. 이 난리통에도, 자기 공장 관리만 잘 하면 '물들어올 때 노젓는' 업종이 있군요. [기획] 코로나 경제 식품 시장 리셋:소비트렌드 - 식품음료신문 2020.03.25 비축용 대용량 식품 인기…창고형 매장·편의점 이용 늘어 식품 업체 온라인 몰 주문 몰려…부모님 장봐주기도 성행 간편식·라면 등 수요 급증…생산 라인 24시간 가동 체제 홈술용 주류·안주 두 자릿수 증가…건강즙·보양식도 불티 “언택트 마케팅 통했다” 식품업계, 이제 ‘비대면’이 트렌드 - 식품음료신문 2020.03.23 코로나19로 비대면 매출 “쑥”…집·자차에서 편하게 메뉴 주문 가능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 급증. 카페 드롭탑도 요기요..

이 분야 산업은 아직 걸음마단계라는데, 어디까지 커질까요? 여기까지 올 것도 저는 상상못했는데,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지. 예를 들어 말이죠. "광합성 식물과 그것을 먹여 기르는 밀웜, 그리고 그 식물과 밀웜을 가공해 만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그 외 필수영양성분 즉 식량"이 얼마나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지상에서 에너지입출면에서 그리고 경제성에서 증명되면 그 다음은 우주정거장. 우주정거장에서 에너지/물질/비용면에서 쓸만하고 오래 버틸 수 있다면 그 다음은 달과 화성입니다. 달은 광량은 좋지만 하루가 한 달이라 ESS(전력저장장치)가 많이 필요하니 나중에는 달궤도에서 태양광발전해 달표면으로 무선송전하는 기술이나 달을 빙 두른 송전망과 분산된 발전시설이 필요하겠군요. 한편 화성에 햇볕은..

연구실수준 동물실험결과는 대개, 효과가 날 때까지 막 때려부은 다음에 논문을 만들어낸 경우가 많아 한두가지 정도 나온 것만으로는 신뢰하기 힘듭니다. 연구비를 받았으면, 과제를 받았으면 결과를 내야 하는 게 그 바닥 어른의 사정이기 때문에.하지만 비슷한 결과가 쌓이고 사람들이 다방면으로 연구하며 컨센서스가 만들어지면, 더는 뻥이나, 과장이나, 근거없는 공포라 말할 수 없게 됩니다. 요즘 점점 그런 게 나오고 있는데, 옛날처럼 특정 인공성분 또는 자연성분이지만 전통적인 식단에는 적던 성분이 직접 몸의 특정 세포와 관계해 해를 끼친다는 이야기는 좀 줄었고, 대신 장내 세균총과 상호작용해 세균생태계를 바꾸고 세균이 그 특정 성분을 대사하기 위해 발현시키는 효소와 그 반응결과가 독물을 생산하거나 우리 면역계를 교..

올해는 주방 일손을 대신하는 로봇(기계)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글적고 나서 생각해 보니, 원래 저런 것 많았어요. 그래도 일본에서 요즘 나오고 저렇게 기사화되는 건 공장이 아니라 중소규모 식당에서 쓸 수 있는 크기고 다목적으로 쓸 수 있어서, 이렇게 적어 볼 관심이 간 것 같습니다. ^^a일본에서 로봇이 주방보조하는 1인 가게가 성행하면, 티켓판매 키오스크가 그랬듯이 그것도 우리 나라에 들어오겠죠. 초밥로봇, 1시간에 4800개 뚝딱… 인간의 손맛까지 빚어낼까 동아일보 2017.6.19 [日 국제식품공업전 현장르포]일손 부족한 日식당-식품업체 겨냥… 개발업체 “밥의 밀도 섬세하게 조절” 만두-꼬치 등 다양한 자동로봇 출품일본에도 로봇을 쓸 때는 안전규제가 있어서 원래 주방에서 전통적인 모양처럼 생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