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시중에 "바나나가루"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상품은 1. 생바나나를 건조기로 말려 가루낸 것. 2. 바나나튀김칩을 가루낸 것. 두 가지가 있다. 2번은 차라리 바나나칩을 사먹는 게 낫다. 1번은, 구할 수 있으면 한 번 먹어보고 싶다. 집에서 식품건조기로 해먹기에는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떨어지고, 그렇게 보존해야 할 만큼 바나나가격이 떨어지는 계절이 없다. 아래 식품정보는 진짜 순수한 바나나가루(아마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93827&cid=48180&categoryId=48254 바나나가루 요즘은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어린시절 바나나는 귀한 과일이었습니다. 칼륨이 풍부하고 혈액과 심장에 좋은 바나나를 말려 가루로 만든 바나나가루! 한 끼 ..

쿠팡에서 둘 다 한 박스씩 로켓배송으로 받아봤습니다. 그리고 먹어본 후기입니다. 이 둘은 밥알있는/없는 캔식혜 중에서 값이 싸서 쉽게 손에 잡히는 편에 속할 겁니다. 식혜가 다 그게 그거같아도 찾아보니 각 회사에서 고급화해 파는 것도 많아요. ★ 동원 정식혜: 이건 밥알있습니다. 물은 좀 답니다. 집에서 식혜만들고 물붓고 설탕넣고 끓이면 이 비슷한 맛. ★ 팔도 밥알없는 비락식혜: 이건 밥알없습니다. 집에서 만든 식혜를 페트병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면 고형분이 가라앉고 윗물이 뜨죠? 그 윗물맛입니다. 식혜면 밥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밥알있는 식혜를 드세요. 뭐 씹히는 게 싫거나, 시원하게 한 번에 넘어가는 게 좋다면 밥알없는 식혜도 입맛에 맞을 겁니다. 저는 둘 다 먹어보고, 집에서는 밥알있는 식..

편의잠과 마트에서 잠깐 보고 한 생각이라 미처 못 봤을지도 모르겠다. 1. 라면이나 우동컨셉이면 맵거나 칼칼한 것만 보이고 아니면 일본식 간장국물 우동컨셉이고 아니면 칼국수나 소면(잔치국수) 종류다. 한국의 "중국집 우동"같은 컨셉은 보이지 않았다. 짜장, 짬뽕 다음은 우동이라야 순서가 아닌가.. ㅎㅎㅎ 혹시, 국물간이 약하고 건더기의 모양과 맛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니 단가를 못 마춰설까.. 붉은고추 매운맛이나 청양고추 칼칼한 맛은 이젠 지겹다. 2. 모 우동컨셉 컵면이 맛있어보여 집어들었는데, "칼칼한 맛"이라는 홍보구절을 보고 고민하다 내려놓았다. 요즘은 속을 편안하게 치유해주는 국물이 좋아.. 칼칼한 맛은 까탈스러워.. 만드는 쪽에서는 빨간국물상품이 너무 많아 차별화가 안 돼서 그렇겠지만, 굳이 매운..

1. 그러고보니, 날이 추울수록 노로바이러스는 적고,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기도 좋다죠? 택배로 주문할 때도 그렇고 말이죠. 홍합을 주문해서, 주말에 씻어 파넣고 홍합탕을 끓이고, 먹고 남은 홍합은 살을 발라서 국물이든 맹물이든 같이 비닐봉지에 소분해 냉동실에 넣어둘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a 홍합을 우리나라 지방말로 "섭"이라 부르고, 홍합죽을 "섭죽"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https://naver.me/GMvkyagR [바다정보다잇다] 따뜻하고 얼큰한 자연산 홍합 '섭죽' [머니투데이 함혜강 에디터, 유연수 디자이너] [바다정보다잇다]는 재미있고 유익한 수산물 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자와 공급자를 잇기(연결하기) 위한 기획 콘텐츠입니다.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 n.news.naver.com htt..

약 27년 전이군요. https://youtu.be/lC1l8wVi6WQ 이 노래 뭘까요? 구소련 군가라는 사람도 있던데, 하긴 러시아 아미 코러스느낌이고 광고 속 인물 차침도 크렘린 위병같고.. 관련기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48405#home (2019년) 러시아서 연간 7억개 팔리지만···오리온 초코파이 말못할 고민 초코·마시멜로 조합, 러시아인에 신선한 충격 www.joongang.co.kr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72986991 (2021년) 초코파이 덕에…오리온, 러시아서 1조 매출 초코파이 덕에…오리온, 러시아서 1조 매출, 뉴스카페 www.hankyung.com https://www...

콜라가 무슨 와인도 아니고.. :) 코카콜라 뚱캔값이 2천원이 됐다고 합니다. 편의점기준.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400336 ‘뚱캔’ 하나 2천 원…콜라 가격 인상의 비밀 왜 가격 안 오르나 했다. 이번엔 콜라다. 코카콜라음료가 1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파는 콜라 가격을 올린다. '뚱캔'이라 불리는 350㎖는 1,900원에서 2,000원, 페트병에 든 1.5ℓ는 3,800원에서 3,9 n.news.naver.com 한국코크는 사실상 독점이라서 지멋대로 올리고 있고 펩시도 코크눈치봐가면서 올리고 있다는 기사. 그리고 콜라는 아니지만 칠성사이다도.. 1.5리터 페트병 기준으로 제 입맛에 거부감 별로 없이 먹을 만한 건 홈플러스PB 콜라였습니다. 개중 코크나..

과학교양, 네이버. 뉴턴하이라이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753559&memberNo=31559503 과학242:버터와 마가린은 무엇이 다를까? [BY 과학잡지 뉴턴] 빵에 바르거나 요리에 사용하는 등 우리의 식생활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는 버터와 ... m.post.naver.com 위 글의 마지막에는 트랜스지방이 마가린에 있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트랜스지방표시 및 규제가 시행된 뒤로, 요즘 마가린은 트랜스지방 0그램이라고 표시한 것들이 많다. 다만 그것이 마가린 1덩어리 전체에 1그램 미만인지, 아니면 그 포장지 어딘가에 표시돼있을 1인 1일 권장 섭취량 중에 1그램 미만인지는 생각나지 않는다. 그것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다..

원유가격연동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62997?sid=101 “우유 공급 계약 연말에 끝나는데”…내년 밀크플레이션 공포 온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 제품 가격을 11월 17일부터 평균 6%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리터의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710원에서 2800원 후반대로 올랐다. 매일유업도 900mL n.news.naver.com ㅡ 프랜차이즈커피업계는 연단위로 계약(꾸준하게 소비해주니까 싸게 사온다고)하니까 내년도에 오를 것. ps. ㅡ 대형마트 PB우유가 그 우유를 만든 회사의 자체브랜드우유보다 싼 이유는, 성분과 양이 같다는 조건하에서, PB우유는 대량구매하고 재고처리도 마트에서 담당하기 때문이란 다른 기사가 있..

병을 뒤집어 가만히 흔들기를 몇 번 해주기. 혼합물을 섞는 느낌으로. 내용물을 잘 보면, 아지랑이같은 흐름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뚜껑열 때 분수처럼 폭발하지 않을 때까지 기다렸다 따자. 꽁꽁 언 사이다를 흔들림없이 냉장실이나 상온에서 녹이면, 사이다 성분이 층진다. 아마, 마지막에 녹은 게 물얼음이고 처음 액체가 되는 게 설탕물인 듯. 그냥 윗물만 먹으면 탄산은 있지만 (초정리약수보다야 훨씬 약하지만) 약간 쓴 맛이 난다.

직관적인 부분말고 더 적으면, 갓이 피지 않았고 모양이 좋을수록 좋다고. 갓지붕(?)이 갈라진 모양새도 이야기가 나온다. https://blog.naver.com/napozzangim/220664047549 표고버섯 등급 분류 방법 및 효능 알아보기 표고버섯 등급 분류 방법 및 효능 알아보기표고버섯은 여러 등급으로 분류하여 판매하는데요 식감이 좋은 ... blog.naver.com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가열한 다음, 팝콘용 옥수수는 계란 1개 분량 투입. 중불에서 시작해 튀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라" 이것이 검색하면 나오는 이야기들인데요, 해보면 됩니다. (팬을 사용해 식용유와 맛소금을 넣어 튀긴 솔티드 팝콘.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스불위에 올릴 때 식용유는 옥수수보다 조금 적게 들어갑니다) 하지만 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테프론코팅 팬은 그렇게 해먹으면 과열되는지, 옥수수알이 다 터질 때쯤 팬이 과열됐을 때 나는 그 냄새가 나는 것 같더군요. 요령이 없고 불조절을 못한 듯. 적어도 제 솜씨가지고는 좀 그래서, 스텐팬이나 최소한 경질팬이 필요해보였습니다. 아니면 바닥이 편평한 스텐양푼을 쓰든가. 팝콘기계는 쌉니다. 아주 싼 것은 2만원남짓 정도에도 파..

전자렌지나 끓이기나 뜨거운물-찬물 이런 게 인터넷에 있지만, 그다지 쓸모는 없다. 그런 방법은, 밤이 잘 부서지고, 버리는 부분이 많고, 힘들다. ㅡ 밤을 많이 익힐수록 찬물이나 얼음물로 식혀주면 껍질까기는 쉽지만 잘 부서져서 결국 범벅용, 기피용, 과자속용같은 게 남는다. 속껍질이 잘 분리되지만 벗기다가 밤속이 깨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벌레먹거나 곰팡이슬었거나 썩어가는 밤은, 일단 삶거나 쪄버리면 생밤일 때보다 구별하기 어려워 맛을 봐야 아는 상태일 때가 많다. 그리고, 파내다 보면 어느새 부스러기가 되어 있다. ㅡ 밤을 덜 익힐수록 찬물에 식혀도 속껍질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는다. 그러면 밤깔때 밤속이 끈적하게 들러붙어서 매우 힘들다. 게다가 어중간하게 익은 밤은 잔손질하다 깨지기 일쑤다. 결국, 겉껍..

대형마트 가격파괴치킨 마트치킨은 아직은 진열하고 팔기 쉬운 후라이드와 간단한 양념치킨류고 사이드메뉴를 포함하기 시작하면 값이 쑥 올라가지만, 실속이란 면에서는 반응이 좋아서 이번에는 코로나이전과는 다르다는 것.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속담이 생각나는데, 소비자물가가 올라 '공정소비'할 사람이 줄어들었고, '소상공인 피해논리'는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합리화"를 하라는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는 것. 프랜차이즈들은 '대형마트들이 포스트코로나로 늘어날 고객을 끌기 위해 미끼상품으로 치킨을 내걸었고, 만약 시장을 먹는다면 그들도 값을 올릴 것'이라는 주장. "두마리 9900원 맛도 뛰어나" vs "생닭값도 안되는 미끼상품" - 파이낸셜뉴스 2022.7.31. https://www.fnnews.com/news/20..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것.영상을 보다 빵냄새, 패티냄새를 맡는 착각을.. 값도 괜찮네요?버거는 그 근처가면 한 번 들러보고 싶어집니다. :)삼겹살은 구워서 컵밥비슷하게 종이그릇에 테이크아웃할 수 있게 했는데, 괜찮아보이네요. 석계역 미스터 버거 https://youtu.be/IV9OLO16TZs......https://m.blog.naver.com/nopqda/222918266196 단골집 석계역 토스트 미스터버거와 못생겼지만 맛있는 찹쌀꽈배기퇴근길 배고프면 들르는곳 석계역토스트 퇴근할때 두개의 노선을 이용해요. 6호선 화랑대역과 1호선 석계역...blog.naver.com   석계역 한입 삼겹살 https://youtu.be/CSYqwEGsVeg......

끓이는 건 평소 하던 대로 하되 라면에 동봉된 다시마를 넣지 마세요. 다시마를 빼면 이 라면을 먹으며 '단맛'이라고 느낄 만한 부분이 줄어들고 맛이 보통 우동면발 라면에 가까워집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부터 다시마를 2개넣는 이벤트를 하던데, 그것도 맛은 있지만 가끔 빼보니 맛이 꽤 달라지더군요. 그 다시마는 플라스틱통에 실리카겔 하나 넣고 모았다가 다른 음식할 때 맛내기로 써도 됩니다.

면입니다. 다시 말해, 면 자체는 그럭저럭 합격선입니다. 됐어요. 하지만 리세피대로 조리한 다음 맛이 농심게 나아요. 아직. 왜 그럴까요. 저도 모르죠. ㅎㅎ 하지만 이렇게 하면 어떨까싶은 부분은 있습니다. 면과 국물의 어울림. 농심은 이게 좋고 오뚜기는 따로 노는 감이 있죠. 면을 더 맛있게 만든다든가, 호화시키는 정도를 다르게 한다든가, 전분비율을 바꿔본다든가하기 전에, 좀 사도같지만, 면반죽에 스프양념을 좀 하면 어떨까요?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가면 파는 당도보장제 과일.. 사과는 맛있더군요. 바나나도 맛있더군요. 포도도 맛있더군요. 나머지는 안 먹어봤습니다만, 맛이 어떨지 고민하지 않고 외관만 보고 사도 되니 괜찮았습니다. PS. 홈플러스에 12brix 라고 인쇄해놓은 사과도 괜찮았습니다.

소비운동하자고 강요, 우리보리좀 사주세요, 우리귀리좀 사주세요, 쌀 좀 소비해주세요하는 '읍소'만 하지 말고 말이죠. 이런 거 좋쟎아요? https://front.homeplus.co.kr/item?itemNo=053068697 요즘 환자식으로 이런 것이 더 눈이 갑니다. 밥대용이지만 쌀이니까 그래도 밥과 비슷한 느낌이라도 나지 않을까. 덤으로 우유 안 먹는다고 난리치던데, 이런 거 소비가 늘면 우유 소비도 늘 게 아닙니까. * 여담. 우리나라는 전부터, 왜인지 모르겠지만 시리얼, 후레이크 종류가 과자값처럼 비싼데요, 이게 보통인지 궁금하더군요. 다른 나라도 이랬나요? (국제거래가격기준으로 옥수수가 쌀과 밀보다 훨씬 싸다는 사실은 둘째치고) 가장 저렴한 기본형 콘푸레이크종류, 대용량 기준, 국내 양대 회..

관련기사 몇 가지. 그렇게 먹고 싶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 그리고 한국인 기자가 쓴 글도 아니라서 쟤들이 신기해보이는 게 우리에게는 아닌 것도 있습니다. 최근기사는 아니며, bbc.com 에서 뉴스를 읽다가 링크가 보이는 기사 몇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엔트로피나 에너지같은 걸 계산했다거나 대량생산용 진지한 이야기라기보다, 각지의 전통식품(?)중에는 이런 것도 있다 정도입니다. 더 발굴해보자는 늬앙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48430372 당신과 지구에 이로운 다섯 가지 ‘슈퍼 푸드’ - BBC News 코리아 건강을 지키고 지구도 구하기 위해 고대 곡물, 선인장, 해조류를 섭취하는 건 어떨까? www.bbc.com ㅡ 모링가 나무 ㅡ 미역 ㅡ 포니오..

표절내지 흉내내기가 일상이던 시절에는,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뜬금없이 서양배그림을 볼 수 있었다고 하죠. https://m.blog.naver.com/gm5606/220104449157서양배(pear) 新品種 및우량品種 特性서양배(pear) 新品種 및우량品種 特性 레드칼레 Red Kalle(Red Clapp's) Pyrus communis L. 대형 과...blog.naver.comhttps://m.blog.daum.net/kiww/22서양배 품종서양배(pear) 新品種 및 우량品種 特性 ​ ​레드칼레 Red Kalle(Red Clapp's) Pyrus communis L. 대형 과일, 가느다란 목으로 둥근 모양에 중조생, 과피는 적색, 이 미시간의 큰배는 붉은 보라색 과일이 나무blog.daum.net ..

저장기술이 발달해선지 아직 가을과일이 창고에서 나오고 있어요. 작년에 출하되어 창고에 들어간 뿌리채소도 아직 나오고 있는데, 월동채소가 나오고 남부지방 무가온재배한 채소와 제주도에서 출하하는 봄채소가 나오고 내륙지방 봄농사한 것도 꽤나 일찍부터 나오고 있고. 하우스재배한 수박 참외 복숭아가 끊이지 않고 지금까지도 수입과일과 나란히 진열돼있고 대파는 꽃이 올라와 곧 새려고 하고 곧 양파 마늘 감자가 나옵니다. 그리고 일찍 재배한 옥수수와 고구마도 장마언저리부터 나오겠죠. 그러고 보면 올해는 장마가 오려나? 조기출하하면 값을 더 받으니 그런가, 매년 조금씩 빨라지며 철이 없어지는 느낌.. 출하시기가 분산되는 건 좋은 점도 있지만. 그래서 요즘 시장 마트에 가면 청과물쪽이 정말 다채롭습니다. 지금 계절을 모르..

잡내없애고 껍질이 부드럽게 씹히는 정도까지 삶는 게 포인트. 잡내없애는 가장 쉬운 재료는 된장 한 주걱. 생강잎줄기가 있으면 좋다. 중요한 부분: 압력솥 시간은, 추가 춤출 때 작은 불로 줄이고 껍질은 10분 내외. 수육은 어떻게 썰었느냐에 따라 15분 이상. 그리고 불끄고 추가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기. 기름이 많이 빠진다. 오래 하면 손으로 눌러 뭉개질 정도로 살과 껍질이 연해진다. 당연히 안 좋으니 경험으로 알아낼 것. (삶을 때 넣는 향신료와 삼투압, 시간) 수육용으로 처음부터 모든 재료를 넣지 않았다면, 이렇게 초벌로 해낸 고기나 껍질은 썰어보면 닝닝하달까 기름칠하는 느낌이랄까.. 그 자체로선 별로다. 김치를 곁들이든가 새우젓이라도 찍어먹어야. 이후 이것을 식재료로 해서 납작썰든가 육면체덩어리로 ..

중국산 김치는 도저히 손이 안 가는 물건이 돼버렸죠. 어지간한 식당들 중국산쓰는 곳 적지 않지만, 알면 되도록이면 안 가고 싶어지게 됩니다. 할 수 없이 가는 데가 많은 게 문제지만.. 지방 식당가에서는 그래도 손님없는 시간대에 김치와 겉절이를 담는 아주머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469&aid=0000663991 맨발로 절인 배추에 담배 꽁초…주중대사관 "한국 수출용 아냐" 지난해 상의를 벗고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 유출돼 '알몸 배추' 논란이 일었던 중국에서 이번엔 '맨발·담배꽁초 배추' 영상이 폭로됐다. 배추를 절이는 공장에서 인부들이 맨발로 배추를 밟거나 news.n..

1. 유산균알약 1알 250억 마리, 하루 1알 복용. 30알짜리 작은 한 통에 꽤 비싸다. 유산균이 다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찾아봤을 때를 기준으로, 11마존 기준으로는 더 싼 건 복용일수는 많은데 1억마리, 5억마리, 10억마리 이런 식으로 함량(?)이 적었고, 유산균종류도 더 적었다. ㅡ 함량은 CFU로 표시하는데, 단위를 봐서는 희석액을 배양접시에 넣고 도말해서 콜로니가 몇 개 뜨느냐를 보는 듯. (쉽게 말해, 균 한 마리 한 마리가 멀리 떨어져 따로 떠다닐 만큼 아주 묽게 희석한 액체를 배지에 찍은 다음 피자소스를 도우에 칠하듯 찍찍 그어 펼쳐 배양하면, 유산균 1마리가 무성생식해서 커진 군집 하나 하나가 눈에 보이는 크기가 되는데, 그거 몇 개인가 센다는 말) ㅡ 사람대장을 기준으로..

빙그레 슈퍼콘은 초코, 바닐라, 쿠엔크(쿠키) 세 종류가 있다. 초코가 빨강포장, 바닐라가 노랑포장, 쿠앤크가 검정포장. 1개 150그램인 아이스크림콘. 못 보던 것인데 이마트에 5개 3천원 세일한다고 전단이 와서, 10개 집어왔다. 그때 행사한 다른 건 바나나 추천. 표고는 신선하면 추천. 오징어는 작았다(대신, 잡아서 얼리지 않은 냉장이라고 하더라). 맛은 음... 바닐라가 좋다. 초코 성분이 일단 싸다. 유크림이 있다고는 하는데 내 혀는 모른다고 한다.

금주 신문에 보이길래 정리하며 달아둡니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2022473221 삶이 더 달콤해지는 마법 "인생은 초콜릿 상자라네" 삶이 더 달콤해지는 마법 "인생은 초콜릿 상자라네", [한경 WAVE] Cover story 럭셔리 초콜릿의 세계 www.hankyung.com ㅡ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르지.” ㅡ “초콜릿 한 잔은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필수” ㅡ 이 기사에 나오는 "디핑 초콜릿" 만드는 법을 설명한 블로그 링크 하나.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2022473291 딱 한 조각 먹었을 뿐인데…"30분 운동 효과" 놀라운 건강식 딱 한 조각 먹..

스니커즈: 땅콩이 많은 느낌. 핫브레이크: 땅콩이 적은 느낌. 핫브레이크는 땅콩+아몬드가 들어갔다고 표시했지만, 그 아몬드가 비싸서 그럴까? 전체적인 견과류함량은 표시한 함량숫자(27%)보다 허전한 느낌. 그리고 그 빈 자리를 다른 부자재(오레오조각비슷한)가 채운 듯한 식감. 자꾸 "느낌"이라고 적은 이유는, 양을 분석해보지 않았고, 스니커즈 미니와 핫브레이크 미니 시판하는 한 근 내외 정도 되는 봉지를 다 비운 다음 느낌이라서. 이 다음 비교는 ㅡ 자유시간 vs 스니커즈 ㅡ 오리온 밀크캬라멜 vs 다른 브랜드. ※ 스니커즈 미니 1봉 열량은 100칼로리다. 스트레스풀자며 쉽게 집어먹을 음식이 아니다. 그거 3개가 국수 한 그릇, 5개가 라면 한 그릇이라니, 과연 비상열량식. (뭔가를 "먹어서 기분전환하..

원래 위생적으로 제조되었고 개봉 후 사용 중인 꿀은 냉장고에 들어갈 필요가 없지만요.. 모냉장고 설명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냉장실에 보관하면 포도당 결정이 자란다.. 이 문장을 보고 떠올린 게 있었습니다. 좋은 꿀을 선물받고는 겨울을 났을 때나 사양꿀을 몇 병 사서 먹다가 겨울을 났을 때, 주방 밖 선반에 보관한 꿀이 그렇게 되더라고요. 어느 해는 안 그랬고 어느 해는 그랬는데.. 그때 용해도를 떠올리면서 당연히 석출된다고 생각했지만, 아예 냉동실에서 얼리면 석출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신선했습니다. 빨리 얼리고 녹이면 결정이 생길 틈이 없기라도 하나? 재미있네요. ^^

녹차티백처럼 생겼고 같은 식으로 사용합니다. 상품의 종류도 침출차. 그런데 삼진어묵 어묵탕 국물맛이 나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 https://front.homeplus.co.kr/item?itemNo=129080519&storeType=HYPER 녹차원 삼진어묵 어묵 국물티 10T (40G) 녹차원 삼진어묵 어묵 국물티 10T (40G) front.homeplus.co.kr 티백 1개에 4그램인데, 10개에 3600원.. 1개 400원꼴입니다. 싸지는 않아요. 물 110ml에 티백 1개를 넣고 우려내면 어묵국물이 나온다고. 어묵국물맛만 납니다. 물론, 건데기는 없습니다. 티타임에 혼자 이거 티백넣은 컵들고 있으면 그 냄새가 퍼질테고.. 아침 안 먹고 온 사람들 신경을 확 긁겠죠? ㅎㅎ

민어와 조기는 사촌간이라지만, 민어조기, 민어굴비란 말이 흔하게 된 것은 내가 듣기로는 정부에서 시행한 모 법령때문이었다. 특정 직업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선물을 주고 받을 때 5만원인가를 넘지 말라던.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예전처럼 비싼 조기선물을 못하게 되었고(그 값에 마추려면 크기가 작아 볼품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국내산 민어를 사용하는 대체품이 나왔고, https://www.yna.co.kr/view/AKR20160906146100030 참조기 굴비의 굴욕…대안 '민어굴비' 뜬다 | 연합뉴스 참조기 굴비의 굴욕…대안 '민어굴비' 뜬다 www.yna.co.kr 같은 민어과 물고기지만 우리 서해에서 잡히는 중국산/국내산 조기/부세/민어종류말고도 원양에서 잡은 외국산 조기/민어종류를 수입해 그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