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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구글, 특허소송 취하 합의, EU가 구글에 반독점 철퇴 준비 중 본문

기술과 유행/IT회사,경영자,스타트업 관련

MS와 구글, 특허소송 취하 합의, EU가 구글에 반독점 철퇴 준비 중

1.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 등지에서 벌여온 소송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최근 서방권 IT메이저들간의 특허전쟁은 한풀 꺾이는 기세.


2.

한편, 유럽에서는 MS의 OS에 번들프로그램 끼워팔기에 철퇴를 내린 반독점관련 법을

구글에게도 적용하려는 움직임 있음. 구글은 "우린 공짜고 오픈소스다"하고 항변했지만

EU 당국은 구글이 매우 영리한 방식으로 제조사들을 가지고 놀고 있다고 판단.

구글이 잡히면 애플도 잡힐까? 재미있을 듯.


한국경제신문 기사 연재

■ EU "구글 안드로이드, 반독점법 위반"

■ "EU '女차르' 베스타게르, 구글 잡아 성과낼 것"


[글로벌 이슈 리포트] MS 굴복시킨 EU, 구글 '앱 끼워팔기'에도 한방 먹일까/ 2016-04-24


■ 구글 '독점적 지배력' 논란 

■ EU "구글, 소비자 권리 침해…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에 크롬·유튜브 등 앱 설치 요구

…8조 넘는 과징금 부과할 수도"

■ 구글 "업계 현실 외면…독점적 지위 남용한 MS와 달리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

…제조사도 앱 설치 의무 없어"

■ FT "구글의 교활한 걸작품": 제조사에 선택권 주긴 했지만 사실상 손바닥에서 놀게 해

기사 중에서:

구글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안드로이드폰에는 ‘안드로이드’라는 표현을 쓰지 못하게 하고, 플레이스토어를 넣어 출시하는 것도 금지했다. FT는 이런 구글의 전략을 은근히 쿡쿡 찔러 원하는 결과를 얻는 행위(넛지)라고 지적했다. 선택권을 주는 척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구글의 손바닥 위에서만 놀게 했다는 얘기다.


벤 에델만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교수는 “검색엔진, 지도 앱, 브라우저 등에서 구글은 MS가 했던 것처럼 소비자에게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선택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좀 찾아봤는데, 이런 글도 있고..

http://it.donga.com/20330/


구글과 MS와는 방향이 다르달까, 성격이 다르긴 해요. 하지만 자유롭냐고 묻냐면 그러지 않은 것 같다는 데는 동감. 이 부분은 뭐라 적기 전에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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