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강화유리 터치로 지문인식되는 모듈

1.

LG이노텍이 개발했다는 뉴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430115115

요즘은 액정화면과 터치스크린이 일체형이죠? 인셀이니 온셀이니 한다던데.

그리고 강화유리와 액정화면을 붙여 나와서 유리가 깨지면 통째로 갈아야 한다고도 하더군요.

저 뉴스는, 그 강화유리의 안쪽(LCD쪽)에 지문인식 모듈을 붙였다고 합니다.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모듈"이라고 해서, 기사에 따르면,

"강화유리 하단 뒷면에 깊이 0.3mm의 얕은 홈을 파고 그 안에 센서를 부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유리 일부를 파도 강도는 괜찮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다음 부분에, 쓸 만 하다고 합니다.

2.

그나저나 지문인식모듈의 원리가 참 신기합니다. 저렇게 얇은데, 

조금 찾아보니, 광학방식과 정전방식이 있다고 하네요. 광학방식이 지문에 반사된 빛을 찍는 것이고, 정전용량을 인식하는 방식은 지문굴곡이 반도체 센서에 접촉하는 부분의 정전용량 변화를 읽는 것. 선배열센서를 쓰는 스와이프방식과 면배열센서(?)를 쓰는 에어리어방식이 있다고. 그 밖에 초음파를 써서 지문을 인식하기도 한다는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는 안 쓰입니다.

이번에 LG 이노텍이 만든 건 그 중에 면배열 센서를 때려박은 모양이군요.

그러고 보면, 지문인식 센서의 해상도나 스마트폰 화면 해상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