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청소기 싸이킹파워 VC4035LHAMY / LG 싸이킹 VC3304FHA / 이지싸이킹 진공청소기 동작방식

LG청소기 싸이킹파워 VC4035LHAMY 

https://www.youtube.com/watch?v=Ou8j6jUlbZ0

원리를 설명한 그림. 호스를 통해 들어온 먼지는 하단에서 먼지분리기로 간다.

그리고 싸이클론 청소기가 그렇듯, 거기서 뱅뱅 돌다가

큰 덩어리는 먼지통으로 가고,

먼지통으로 안 간 미세먼지는 먼지분리기에서 모터쪽으로 가가다 헤파필터에 잡힌다.

그리고 모터 다음에 배기필터가 마지막이다.

이 청소기는 H13등급인가 그렇다고 함.

위와 같은 동작얼개를 보니, 평소 큼지막한 휴지나 종이조각, 비닐조각같은 거 편하게 쑥쑥 빨아들이는 사람은 저런 거 썼다가는 어딘가에서 막히거나 공기흐름을 방해해 먼지분리가 잘 되지 않거나해서 분해하느라 고생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쓰는 사람들은 어떨 지 모르겠다. 사용기를 찾아봐야겠네. 만약 그렇다면 먼지봉투방식을 쓰는 게 속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ㅠ.ㅠ 실제론 어떨 지 모르겠다.

* 먼지봉투방식은 요즘은 저렴이위주로 나온다. 그래도 H11등급 이상의 헤파필터가 달린 게 있기는 한데(H13등급이 달린 것도 나온다) 값은 싸이클론방식과 비슷하다.

전에, 청소기 필터청소 안내 그림이 레이저프린터 토너카트리지 교체하는 것 같다고 적은 게 이거. ^^

먼지통 자체는 단순하게 생겼음. 싸이킹 파워 모델들은 사용하면서 보통 먼지통을 비워주고, 가끔 저 먼지분리통을 들어내 청소해주라고 한다. 먼지분리통에는 위 그림처럼 필터가 달려 잇는데, 설명서에 있는 방식대로 청소하라고 함. 그리고 더 가끔 배기필터.

영상을 보면, 버튼누르고 쓱 뽑아낸 게 저거. 검은 커버는 뚜껑이라서 쉽게 들어낼 수 있고, 그럼 컵처럼 된 걸 쓰레기통에 대고 먼지뭉치를 털어내면 됨. 그리고 원한다면 한 번 씻어말려 끼우라고.

위 제품은 파워사이킹으로 중급 라인업이다. 고급은 헤파필터 등급도 높고 방식이 좀 달라지는 모양이고 무선도 있고 등등.

먼지통과 먼지분리통이 따로 돼 있다는 점이 아래 보급형 이지싸이킹 계열과 다르다.

더 비싼 건 저렇게 먼지통에 들어간 먼지를 꾹꾹 눌러주는 주걱이 달렸음. 3배 더 들어간다고.

LG 싸이킹 VC3304FHA

https://www.youtube.com/watch?v=ZXdBrLx5XY0

이지싸이킹 계열은 먼지통이 크다. 저렇게 손잡이달린 먼지통이, 위 싸이킹파워모델로 치면 필터를 뺀 먼지분리통과 먼지보관통이 일체식인 것. 먼지가 들어가 쌓이는 공간은 먼지분리공간 양 옆이다.

영상을 보아서는, 호스로 흡입된 먼지는 손잡이 아래 구멍으로 해서 들어와 뱅뱅 돌다가 통 상단의 벽이 낮은 부분에서 먼지통으로 들어가고, 미세먼지와 공기는 주황색 플라스틱망을 통해 들어가 청소기 바닥에 보이는 검정 필터를 통과한 다음 모터로 가고, 배기필터를를 통해 나오는 모양.

LG의 이 방식 청소기는 H12등급인가 그렇다. LG싸이킹 중에서는 엔트리급 모델 방식. 삼성게 조금 싸게 나오는데 대신 거긴 헤파필터 등급이 하나 더 낮은 H11부터 시작.

아래 그림은 삼성전자의 엔트리급(LG전자의 이지싸이킹에 대응하는 것) 싸이클론 청소기 방식 설명.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LG것과 모양이 다르지만 두 방으로 나위어 있는 것은 같다. 나머지 모양 차이는 두 회사의 디자인 노하우겠지.

그런데, 싸이클론 청소기 원리란 게 참 봐도.. ^___^a

https://www.youtube.com/watch?v=7jO2VbzrrEY

이런 거라 하는데..

직접 보면서도 알갱이가 모터쪽으로 안 가는 게 신기하단 말야.

메이저 브랜드것들이 헤파필터가 붙은 걸 보면 모터의 흡입력과 챔버 디자인, 공기 회전 원심력, 중력 등등을 가지고 어느 정도 크기는 남고 어느 정도 이하는 효과없는 그런 게 있는 모양인데..

그런데 LG전자는 올해 보급형 이하의 청소기 신제품 출시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