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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미국 공유숙박)의 창업과 비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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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미국 공유숙박)의 창업과 비전

세 가지 단어가 거슬렸던 에어비앤비 CEO

http://1boon.kakao.com/outstanding/583b7ffa6a8e510001fdff27


그냥 읽으면 돌아서면 잊어버려서 ^^, 몇 가지 정리해 봅니다. 원문을 보세요.

  • 파괴적인(Disruptive).. 새것을 싫어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자기 환경을 바꾸는 행위를 일단 이 말로 거부한다. 그러면 안 된다.
    (살던 대로 놔두라고요?) “살던대로 살던 사회도 이전 사회를 파괴했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회, 생활방식을 다시 디자인할 수 있다’
    ; 진부한 말로, "창조적 파괴"라고 하자.
    온라인 1세대.. 아마존, 온라인 2세대.. 페이스북, 온라인 3세대.. 우버와 에어비앤비
  • 소유(Ownership).. 소유에서 접속, 경험, 신뢰로.
    “이젠 다들 자신의 평판과 명성에 책임질 만큼만 소유하게 될 겁니다”
    에어비앤비는 잠잘 처마밑을 내주는 사업이 아니라, 여행간 곳에서 집처럼 아늑한 공간을 얻는 사업.
    : 그런데 이렇게 외향적인 사람이 세상에 그렇게 많나?
  • 에어비앤비 숙박업은 직업이 될 수 있는가? Yes
    : 우리 나라에서는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요. 숙박업 규제[각주:1] [각주:2]를 피하는 꼼수로 이용하기도 하고, 처음에는 이해가 부족해서 또는 신성장동력을 방해한다는 비난이 두려워 방임하던 정부가 나서기도 하고.

에어비앤비는 공유숙박앱으로 시작했지만,

당연한 연결점으로, 여행업도 시작했습니다.

숙박 공유서 여행일정까지…에어비앤비 '관광회사'로 변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11895211

트립스(Trips): 에어비앤비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집주인이 추천하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집주인과 손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일정을 마련해주는 서비스 - 한경


더 버지(미국 IT매체)는, 에어비앤비가 항공편 예약같은 교통수단까지 손대면 이용자에게 필요한 걸 완전히 커버할 것이라고 전망. 


어.. 좀 더 한다면, 여행자보험판매와 미슐랭가이드를 벤치마킹한 식도락 가이드를 더할 수 있겠네요. :)



  1. 규제라고는 해도, 화재, 위생, 위약금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있고, 사업자 등록 없이 어디까지 허용하느냐, 수입의 세금 처리 문제도 있습니다. [본문으로]
  2.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한 가지. 네이버 지번 지도를 보면 전용주택지구 준주거지구 등으로 토지용도가 구분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숙박업소는 원칙적으로 주택가에는 들어설 수 없습니다(쉬운 예로, 초등학교 코앞에 모텔이 들어서면 난리가 나죠). 그래서 사업으로 에어비앤비를 하는 경우, 규정을 어떻게 적용할 지 논의가 필요할 겁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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