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법적으로 장님이라 인정될 정도의 저시력자를 위한 전자 안경 출시

재미있는 물건이 나왔다네요. 가상현실을 이용했다는데,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저시력자용으로 가공해 보여 주는 모양입니다.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보니 영상을 뭔가 가공한다는 얘긴 없이(생각하지 않았을 리는 없으니 적용하고 말하지 않았을 지도) 그냥 가까이에 붙여 보여준다는 말같습니다. 망막은 이상이 없어야겠습니다.^[각주:1] 고대비로 한다든가, 보지 못하는 색대역을 변환한다는가 다른 자극으로 바꾼다든가 하면 더 나을 지도. 아주 그 쪽 기술을 발전시키면 맹인용으로는 어떨 지..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314958

눈 거의 먼 사람도 볼 수 있게 돕는 AR헤드셋 나온다 - 연합뉴스

웹사이트

https://www.esighteyewear.com

착용자의 각막에 아주 가깝게 둔 OLED 화면을 통해 카메라가 촬영한 눈앞의 전경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조작은 위와같은 유선 패드.

연합뉴스에 따르면,

• 동작시간 6.5시간
• 리모콘으로 시야 조절 가능
• 무게 113그램
• 미국FDA승인을 받은 의료기기인데, 미국내 시판 가격 1만 달러(1천만원 이상). 미국에서 보험 및 의료지원 미적용
• "미국시각장애인협회에 따르면 미국에 잔존시력이 있는 법적으로 눈먼(legally blind) 사람의 숫자는 130만 명"인데 그 중 약 10만 명 정도는 이걸 써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1. 황반변성, 녹내장 등이 있더라도 일단은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는 어느 정도 온전해야 되겠죠.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