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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 조건으로 블랙박스, LED전광판, CCTV 설치하다 패가망신 - 시사저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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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 조건으로 블랙박스, LED전광판, CCTV 설치하다 패가망신 - 시사저널

옛날 할부대납사기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돈내고 돈먹기를 시전하면서 소문내 사업을 키우다 떼먹고 날라버린다고 합니다.

페이백 조건으로 CCTV 설치하다 패가망신

설치업체 돌연 폐업으로 피해 사례 잇달아 …경찰 “잠적한 업체 대표 추적 중”
시사저널 차성민 인천취재본부 기자 ㅣ sisa312@sisajournal.com | 2017.09.16

CCTV, LED 전광판, 블랙박스 등 여러 가지 아이템으로 사기쳐.

CCTV사기

설치업체의 상담원이 무작위로 전화낚시질해 CCTV설치를 권유함. 이 때, 페이백 미끼를 씀.
가게 업주가 미끼를 물면 영업사원이 방문하고 설치 진행.

한 예에서는 가게 업주가 캐피탈업체에게 돈을 빌려 CCTV 설치비용 몇 백만 원을 부담해 설치업체로부터 시스템을 사도록 하고, 설치업체는 영화할인권을 매장에 비치하면 매월 캐피털에 갚아야 할 돈을 업주에게 입금해주겠다는 계약을 함. 

하지만 업체는 입금하지 않았고, 차일피일 미루다 폐업, 잠적함.
설치해놓은 CCTV는 시중에서 몇 십만 원이면 살 수 있는 싼 것.

이 범죄자는 LED전광판 영업도 같은 식으로 했고, 전국적으로 사기를 쳐서 피해신고자는 계속 늘고 있음.


가게 업주가 보증금을 내면 홍보 업체가 가게에 영화할인권을 배부하고 그것을 사용한 손님들의 예매를 받는 사업모델도 있는데, 계약기간이 종료돼도 업체가 업주에게 보증금을 환급하지 않고 폐업, 사업자번호를 새로 따서 다른 이름으로 영업하는 범죄 행태도 있음.


블랙박스 사기

블랙박스를 팔면서 '사설 상품권을 사서 환금하면 설치비가 빠진다'고 사기치고는 돈먹고 튄 놈들도 있음.

이 업체들은 사기 범죄조직이라도 해도 되는데, 말단 조직원 역할을 한 '영업사원'들은 '사기치는 구조라는 걸 난 무식해서 몰랐다'며 오리발내밀고 있음. 반 쯤 이해가는 이야기긴 함. 영업사원과 기술사원을 나눠 운영하면서 영업사원을 인맥만 있고 세부사항에 무지한 나이든 어르신쪽에서 구해 바지처럼 써먹었을 가능성도 농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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