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늘어 가는 가상화폐 사기 범죄, 가상화폐를 악용한 범죄, 채굴용 악성코드 범죄/ 광고대신 채굴 본문

컴퓨터 고장,보안,백신

늘어 가는 가상화폐 사기 범죄, 가상화폐를 악용한 범죄, 채굴용 악성코드 범죄/ 광고대신 채굴

비트코인값은 계속 오르고 있고, 비트코인 파생상품이 미국에서 등장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거품을 가속시키는 좋은 효과, 나쁜 효과가 있을 거라 합니다만 일단은 지켜볼 일입니다. 파생상품이라고 하니 말인데, 우리 나라의 비트코인 거래액이 세계 최대라던가 수위권이라고 하쟎아요? 너무하다 해서 규제되기 전에는 한국의 금융?외환? 파생상품 시장 거래 규모가 세계 탑에 속했죠. 그것도 시장이니 시장이 크면 그 못가에서 먹고 사는 사람도 많겠지만 도박본능도 아니고 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주제를 한동안 업데이트하진 않는 동안 몇 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1. 가상화폐 국제 다단계 조직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거액의 사기 사건이 터졌고, 자칭 본사라는 미국 조직과 한국 조직은 서로 상대탓을 합니다. 채굴기를 공구해서 수익배분한다며 돈을 끌어들였고 하위회원을 유치하면 수당을 준다며 조직을 확대했지만 이런 류의 사기가 그렇듯이 먹튀입니다. 이런 사건이 몇 건 검색됩니다. 같은 사건을 다룬 뉴스인 지 아니면 각각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유사한 다른 사건인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외국에 소재한 가상화폐 업체에 투자하라는 사기도 발생했습니다.
  3. 토종 가상화폐 다단계 사기단도 성업 중입니다. 이러니 가상화폐의 가상자도 모를 것 같던 어르신들이 가상화폐를 물어보셨군요.
  4. 비트코인을 사용한 원화-위안화 환치기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연루돼서 더 크게 보도됐네요. 비트코인이 주목을 끌 때, 가장 먼저 민간에서 탈법 용도로 이렇게 쓸 것이 예상됐습니다만, 참 빠르네요.


당장 생각나는 게 이 정도. 더 걸리는 대로 업뎃해갑니다.

가상화폐 인기에 악성코드 기승…랜섬웨어 신고 3.7배↑ - 연합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발 기사

  • 랜섬웨어 입금통로로 가상화폐 인기. 가상화폐를 받는 랜섬웨어 유포 급증.
  • 비트코인 자체도 먹잇감. 7~8월 북한 해커들이 국내 비트코인 거래업체 4곳 관계자들의 PC에 악성코드로 해킹 시도
  • 7월, 비트코인 지갑 주소를 해커의 것으로 바꿔치기해 빼돌리는 악성코드 유포

  • 10~11월, 개인 PC에 침투해 이용자 몰래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악성코드 등장.. 이것은 웹브라우저가 웹페이지를 렌더링해 보여주는 시점에 실행되는 채굴코드입니다. 즉, 이상하게 CPU점유율을 먹는 웹사이트가 있다면, 프로그래밍 버그나 그리드 컴퓨팅만이 아니라, 이젠 비트코인 채굴을 의심해봐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각주:1] [각주:2]

위 글 막줄에 대한 보충

하우리에서 낸 보도자료입니다.

웹사이트 스크립트는 아니고, 스탠드얼론 프로그램으로,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며 위장해 불법자료 유통사이트 등을 통해 퍼진다고 합니다.

설치 후 시작프로그램에 자신을 등록하고,
컴퓨터 상황을 봐가며 백그라운드에서 채굴활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나주에 덧쓰는 이야기.

광고차단한 사용자에게, "광고를 안 보시면 채굴합니다"하고 양심적으로 고지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

  1. 어떤 사람들은, 우리 몸 속 대장균같은 존재로 참을 만 하면 봐주겠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광고를 보는 것보다 나을 지도 모른다고. 그런데, 한 사이트에서 CPU 1%씩만 먹어도 탭이 100개 열려 있으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웹브라우저의 백그라운드 탭 관리가 더 타이트해지겠네요. [본문으로]
  2. 사용자의 컴퓨터 자원을 먹는다는 점에서는 동영상 공유서비스들의 그리드 프로그램이 선구자? [본문으로]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2 Comments
  • 프로필사진 playing 2017.11.18 21:40 글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상화폐에 별 관심이 없는데요
    투기판으로 변질되면 피해사례가 말씀하신 사례들과 함께 급증하겠네요

    원리가 뭔지 아리송하지만 영 딴나라 세상 같습니다

    아참
    유사한 걸 이전에 경험했습니다

    전세계 쓰지 않거나 적은양의 리소스를 공유받아서 우주에서 받아온 신호를 해석하는 나사 프로젝트

    나사와 연관된 계기가 생겨서 열심히 자원을 돌려줬습니다

    그런데 행태를 보아하니 가상화폐도 약간 비슷한 개념인거 같네요

    나사프로젝트는 우주신호의 과학적인 해석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라는 게 달랐지만요(아마 지금도 이어질꺼 같은데 요새는 뭐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주식도 세계화된 마사회와 다르지 않다고 보는 수준입니다;;;(잘 모르는 거죠) 무언가 돈을 벌려면 그에 맞는 일을 해야하는 인식수준인데 여윳돈을 가져본적이 없어서 투자라는 개념이 아예 자리를 못잡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주식도 피해사례가 많은데 가상화폐는 그런 일이 많지 않길 ;
  • 프로필사진 alberto 2017.11.20 18:00 신고 절전모드가 생활화되기 전 이야기죠. ㅎㅎ

    가상화폐는, 몇 년 전에 게임한다며 좋은 그래픽카드를 산 누가 출근하면 집에 아무도 없으니 채굴이나 시켜볼까할 때 관두라고 했는데, 어줍쟎은 제 투자실패조언담에 추가해야겠습니다. ;; 뭐든지 시도하고 볼 일이네요.
    그 땐 노력이 헛짓되기 쉽다는 생각이었다면 지금은, 말씀처럼 지금은 자칫 투자금을 날린다는 목소리가 아주 많네요.

    그런데 저도 이런 게 돌아가는 걸 잘 모르고 남말할 처지도 못 되지만, 우리 나라에선 주식이라면 대박을 노리거나 아니면 도박과 동의어로 치는 극단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부동산도 그렇고.. 보통 사람이면 그럴 수 있지만 가끔은 정책을 만드는 사람까지 그런 말을 해서.. 우리가 직접 투자하진 않지만 국민연금만 해도 주식과 부동산을 사고 팝니다. 직접 사업체를 경영하진 않고 그러려는 낌새만 나와도 말이 많습니다.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