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는 구글 코리아의 얼굴마담 또는 영업맨?

바지사장은 등기이사기나 하지.. "대표"라고 불러주는 로비스트?

이건 말장난도 아니고.. 기만이네요.
구멍가게나 다단계 사기꾼업체도 아니고 말입니다.
무슨 재벌 자식 가업승계하는 걸 도와주는 고용사장도 아니고..
어이가 없습니다.

구글코리아는 당시 발표와 달리 “워커가 대표이사, 존 리는 대표”라고 이날 설명
구글코리아 대표이사는 2017.6월부터 낸시 메이블 워커.
등기사항전부증명서(부동산 권리변동 장부)상 대표이사.
이전에는 매튜 스캇 서처먼

구글코리아는 2013년 존 리 전 레킷벤키저코리아 대표이사를 구글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한다고 발표. 존 리씨는 이후 한국 정부와 업무 논의를 할 때 구글을 대표하는 등 구글코리아의 수장으로 알려짐.
2017년 10월에도 국회 정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출석.
하지만 존 리 대표는 구글코리아의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린 적 없어.

- 한국경제신문

정부 소환에 "사장대신 출석"은 했지만 그 공식 언행에 대해 구글코리아에 법적 책임을 지우는 데는 한계가 있는 얼굴마담?

구글의 한국 실무를 책임지는 사람이 등기이사 낸시 메이블 워커일 테고
한국정부가 부르면 사장대신 가서 얼굴내밀어 오리발내밀고 오는 사람이 영업맨 존 리 '대표'겠죠.
(비유하면, 술상무?)
위 기사를 보면 구글코리아가 "구글코리아는 존 리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한다"고 보도자료를 낸 모양이니까 노린 것 같습니다.

구글은 이런 행태를 아마 후진국에서 써먹어도 되는 꽁수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 후진국"에서도 이런 행태는 보통이 아닙니다.
범죄기업도 아니고.. 어느 쪽이냐 하면 악명이 있는 나쁜 행위입니다.

바로 고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정부와 국회도 허술하네요.

잡코리아 기업정보. "대표자: 낸시메이블워커"

사람인 기업정보. "대표자명: 낸시메이블워커"
"중소기업"이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