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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등 클라우드에 업로드할 때는 파일 덩치가 큰 게 좋음 본문

모바일, 통신/범용 클라우드, 인터넷 저장공간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등 클라우드에 업로드할 때는 파일 덩치가 큰 게 좋음

당연한 이야기지만 새삼 체감 중.


예를 들어, 100kB짜리 파일 1만 개보다는 

100MB짜리 10개가 훨씬 빨리 올라간다.


굳이 온라인에서 찾아볼 게 아니라면, 

백업 중에서도 과거파일이라 제목만 잘 붙여두면 찾기 쉬운 종류라면, 속은 바로 검색되진 않아도 되는 것들이라면, 그냥 ZIP파일로 압축(or 분할압축). 분할압축할 때는 솔리드 파일(solid archive)로 만들지 않도록 주의.


RAR와 7Z가 제각각 장점이 있다. RAR는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덧붙일 수 있는 기능이 괜찮았고, 7Z는 압축률이 엄청 좋을 때가 있다. 그런데 결국은 ZIP이었다.[각주:1] 그냥 무난했다. 


ZIP의 다른 장점은, 데스크탑 검색 프로그램과 디스크 목록작성프로그램이 잘 지원하는 압축파일이란 점이다. 압축파일속 파일목록을 1단 혹은 그 이상을 풀어 검색하거나 목록화하는 기능이 있다면 ZIP파일은 기본지원하고 RAR, 7z등은 플러그인이 필요한 식인 경우가 있다.



처음 동기화할 때 업로드 속도는, 어느 글을 보니 3MB/s정도라는 말이 있던데, 만약 그렇다면 조건이 좋을 때[각주:2] 시간당 약 10GB남짓이란 말이 되겠다. 테스트해보니 지금도 큰 변화는 없는 듯. (네이버도 전에 체크했을 땐 5정도? 지금은 안 봤다) 파일 갯수가 많으면(예를 들어 인생사진폴더를 동기화해서 만단위이상이 되면), 업로드하기 전 인덱싱하는 데 시간을 많이 쓴다.


여담. 

유선인터넷 종량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던 시절, '월간 트래픽 얼마 이상을 쓰면 헤비 유저냐'는 질문이 있었다. 지금은 대역폭을 다 사용하면 시간당 1테라바이트[각주:3]를 전송할 수 있을 10기가비트 인터넷이 출시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는 클라우드(원드라이브) 기본제공량이 1테라바이트다. 물론 매일 1테라씩 전송할 리는 없지만,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며 업로드할 때나 정기 백업본을 클라우드에 저장할 때 한 번에 1테라바이트 이상을 올리는 일은 이상한 경우가 아닐 것이다.



ref.

Solid compression

https://en.wikipedia.org/wiki/Solid_compression


WINRAR: Solid archives

https://www.winrar-france.fr/winrar_instructions_for_use/source/html/HELPArcSolid.htm


WINRAR: add data recovery record

https://www.winrar-france.fr/winrar_instructions_for_use/source/html/HELPCmdRR.htm



검색해 저 글이 보이길래 찾아보니 WinRAR는 지금도 잘나가고 있는 듯. 반디집도 이런 쪽을 보강하면 더 낫지 않을까. 그런 걸 더한 파생형으로 기업용 유료 버전을 내는 건 어떨까.


  1. 특히 윈도우를 설치하기 전후에 사용하는 것들은 윈도우에서 기본지원하는 포맷이 zip이기 때문에. 설치파일형이나 포터블 압축파일 관리프로그램을 포함시켜도 되긴 하지만... [본문으로]
  2. 회선과 서버가 괜찮고, 수많은 자잘한 파일이 아니라 큰 덩어리 파일을 보낼 때. [본문으로]
  3. 1기가비트일 때.. 전송률 70MB/s라고 가정하면 x 3600초/1시간 = 250GB/h 가 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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