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 백업과 동기화(Backup and Sync from Google Drive) 사용시 항목 삭제 옵션

클라우드 동기화할 때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삭제와 히스토리(휴지통)입니다.

휴지통기능 또는 버전관리가 되면 경우에 따라 랜섬웨어에 당했을 때도 대응할 수 있죠.

삭제부분 역시 그런데, 일단 동기화한 다음 

• 모든 데이터를 접속단말이 로컬수정하면 클라우드에 자동반영되기를 바랄 수 있고
• 어떤 파일은 로컬단말에서는 지우거나 수정해도 클라우드에는 원본이 남아있기를 바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대신 파일에 동기화완료표시 꼬리대신 다른 꼬리표를 달아 알려주고, 윈도우 속성탭에서 작업에 필요한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는 식으로.

구글드라이브 "환경설정-백업 및 동기화"의 메뉴는

"내 컴퓨터" 탭에서는

1) 사진 및 동영상 업로드 크기 (원본 화질/ 고화질)

2) 항모 삭제 (항목을 모든 저장 공간에서 삭제/ 항목을 지정한 저장 공간에서만 삭제/ 항목을 삭제할 때마다 확인) 이런 선택지를 보여줍니다.

사진/동영상 업로드 크기는 구글포토 설정과 같은 이유입니다. 

고화질

무제한 무료 스토리지가 제공됩니다.

사진을 압축하여 공간을 절약합니다. 사진이 16MP보다 큰 경우 16MP로 조절됩니다.

고화질의 16MP 사진은 최대 24x16인치 크기로 인쇄 가능합니다.

화질이 1080p 이상인 동영상은 고화질의 1080p로 조절됩니다. 1080p 이하의 동영상은 원본과 가까운 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자막 등 일부 정보가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16MP군요..

항목 삭제 설명

일단 동기화한 다음, 삭제할 때 행동 지정. 단, 

- 단말기(장치)나 웹에서 파일을 변경/수정하는 경우는 동기화되는지 아니면 삭제+재업/다운로드로 처리되는지

- 단말기(장치)에서 파일이나 폴더를 동기화폴더 안에서 여기서 저기로 옮기면 구글드라이브가 이걸 인식해서 서버쪽 파일을 간단하게 처리하는지 아니면 삭제+재업로드로 처리하는지

- 동기화폴더 외부의 파일인데 심볼릭 링크를 동기화폴더에 둔 경우 심볼릭 링크 종류에 따라 어떻게 처리하는지

이런 건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구글드라이브 웹에 들어가보면 휴지통에 지운 파일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살릴 수도 있고 휴지통을 비워줄 수도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른 클라우드서비스를 생각하면 이용자에게 할당된 전체 용량 안에서 저장+휴지통 용량을 합산 지원되거나 유료플랜일 때는 기간제한 임시폴더형식으로 용량을 줄 것 같은데 어떻게 동작하는 지는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구글드라이브쪽에서는 

이런데, 이 부분에 들어가는 내용은 드라이브를 깔 때 지정한 폴더인가? 잊어버렸네요. ;;

* 구글드라이브, 사진파일이나 텍스트파일은 업로드하는 데 무진장 시간잡아먹더군요. 그런데 원래 그렇든 모아서 압축했든 덩어리가 좀 되는 파일을 동기화하니 꽤 빠르게 올라갑니다. :)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는 모뎀시절부터 그랬지만 하여튼, 뭉치니까 속력이 나오네요. 그리고 구글 드라이브에 동기화할 때는 100Mbps유선랜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사무실이나 공동생활공간에서 동기화 중 네트워크 트래픽을 너무 써서 문제가 되면 설정화면의 네트워크 설정탭을 열어 대역폭을 제한해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