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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가늘고 길게 살고 싶으면 젊어서부터 그래야 함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식생활: 가늘고 길게 살고 싶으면 젊어서부터 그래야 함

쥐실험결과지만 이건 사람에게도 통할 것 같다.


  1. 성체가 된 다음에 바로 소식시킨(다이어트한) 쥐는 양껏 먹고 산 대조군보다 장수했음.
  2. 노령기에 접어들면 쥐도 먹는 양이 주는데, 거기서 식사량을 제한해 더 소식시켜봐야 장수효과는 없음.
  3. 소식시켰다가 다시 양껏 먹게 급여한 경우에도 장수효과없음.
  4. 결론: 성장기가 끝나면 바로 소식습관을 들이고 그렇게 평생 살아야 장수한다.

먹고 마시는 거 하고 싶은 대로 양껏 다 하고 늙어서 식이조절하는 건, 자동차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운전습관도 엉망이다가 폐차직전에 고급휘발유와 좋은 윤활유쓰는 거랑 비슷하다는 말이네. 병이 좀 덜 걸릴 지는 몰라도 오래 사는 건 이미 떠난 버스.


기사는 내용이 하나 더 있는데,
성년이 되어서 마음대로 먹었으면 지방세포가 그 생활을 "기억"한다고 한다.
그래서 늙어서 소식을 해도 지방세포가 (아마 지금까지의 에너지대사에 비해 모자란 양을 충당하기 위해) 지방을 태우는 모드로 변화하지 않는다고. (그렇단 말은, 몸이 지방을 보존하려고 애쓰면서 뇌에 밥달라고 배고프단 신호를 더 절실하게 준다는 말일 것 같다)
(결국 다이어트를 해도 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녹아없어지는 - 아마 평범한 사람도 그럴 텐데 - 경향이 더 심하단 말인 듯. 그리고 다들 알듯이, 몸에 근육이 정상치 밑으로 줄어드는 것은 지병이 있든 없든 건강에 적신호고 장수에 도움이 안 된다.)

* 이것은 소아비만과의 관계를 증명하진 않는다. 일단 저 쥐실험에서 성장기 섭식제한은 하지 않은 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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