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 2.0(milk 2.0), 채식주의자용 순식물성 우유

에너지절약 친환경 생활습관 중 하나가 채식입니다.
저는 좋아하지 많지만요. ㅎㅎ

뉴질랜드의 밀크 2.0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571837&memberNo=8914554

이전에도 이런 제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밀크 2.0은 아몬드와 캐슈넛을 합계 21%넣어 사용했고^[각주:1], 동물성 유래 성분은 완전 배제. 두유와 비교하면 단백질과 지방이 더 많이 들어 있어서 우유만큼의 영양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게 포인트.

저건 낙농업국으로 유명한 뉴질랜드에서 나온 것이지만, 위 글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매년 식물성 우유 매출이 늘고 우유 매출이 주는 현상이 작지만 관찰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식물성 우유를 모르는 사람이 아주 많은 만큼 이 시장의 성장세는 무섭다고.

과거에는 채식은 살생을 금한다는 종교적 의미와 공동체의 생활비용을 줄인다는 의미가 있었지만^[각주:2], 요즘은 육식하고 똑같은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재료는 식물성 또는 준식물성이라는 식으로 가고 있군요. 즉, 육식을 바라는 욕망은 채워주면서 채식.

1. 정말 그랬다면 값은, 두유같이 싸다고 생각해선 안 되겠군요. [본문으로]
2. 이것도, 기술이 발전하고 대량생산체제가 되면 구현될 지도 모릅니다. 납득할 만한 맛, 같은 영양과 효과를 가진 식물고기를 생산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축산업을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보다 적게 든다면.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