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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유튜버’ 대부분이 사라지게 될 것 - 일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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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유튜버’ 대부분이 사라지게 될 것 - 일본

워낙 많은 사람이 하기 때문이라고.
유튜브 열풍은 우리만의 이야기는 아니군요.

“10년 후 ‘100만 유튜버’ 사라질 수 있다“ 왜?
- 세계일보 2020.01.16

일본에서는 유치원생까지 유튜버 학원에 등록할 정도로 전 국민적인 유튜브 열풍이 일고 있다. 유튜브 시장은 2015년 33억 엔에서 2017년 219억 엔으로 급성장했고, 2022년에는 579억 엔(약 6100억 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자체는 특별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열린 유튜브의 특성은 언제나 장점이고 선(善)이죠.

다만 콘텐츠가 범람하지 않던 시절 누구에게나 가능했던 초창기 선점효과를, 이제는 소위 '셀럽'이 아닌 일반인이 누리기는 매우 어려워졌다는 거죠. 스타와 정규 프로덕션/방송국이 종종 한 방에 백만 뷰 이상을 만들어내지만 무명인이 그러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다고.

그리고 미투me too 따라하기 베끼기가 성행하니, 창조적인 첫 시도자보다는 그런 걸 재빨리 캐치해서는 시스템화해 베껴 물량으로 밀어부치는 모방자가 조회수를 가로챈다나.

그래서 뷰는 많아지지만 점점 몰리는 경향이 생겨서 다수의 파워유튜버(?) ===> 극소수의 스타 유튜버/동영상 공장과 나머지 마이너한 개인 유튜버가 될 거라는 주장.

 

언제나 그랬듯이 그 와중에도 스타덤에 합류하는 일반인출신도 여전히 있겠습니다만(우리나라도 작년에만도 유튜브 사업가, 부자 사례가 신문에 많이 나왔죠), 불과 몇 년 전에 비하면 신규 진입자들은 훨씬 많은 노력과 투자와 운이 필요하게 됐다는.. 간단히 말해 레드오션화. 바람직한진 모르겠지만 자연스레 짐작할 수 있었던 뻔한 귀결입니다.

하지만 시장 전체로 보면 위축될 기미는 없나 봅니다. 대세. 트라이아스기다음 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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