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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LED램프는 습기차는 공간에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조명기구

가정용 LED램프는 습기차는 공간에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글을 읽기 전에. 전기공사는 자격있는 사람이 하는 게 원칙입니다. 자기 집 DIY는 어디까지나 자기 책임하에 하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유명 P모 회사의 백열전구소켓(E26)용 LED전구입니다.

소켓에 끼우는 금속 나사부분이 삭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전구를 돌리니 본체가 이런 식으로 떨어져버렸네요.


플라스틱과 금속 소켓부가 분리되면, 고칠 준비가 될 때까지는 방치하는 게 답인 듯.[각주:1]


아 이런 낭패가.. ㅠ.ㅠ


사람이 자주 드나들지 않아 환기가 안 되면서 가끔 물이 차거나 장기간 습기차는 곳에는 가정용 LED램프를 쓰지 않는 게 좋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안그래도 습기가 걱정돼서, 회로에 습기차지 말라고 상단의 플라스틱 접합부(본체와 확산판 사이)에 전기테이프를 감았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소켓 겉이 삭아붙어버렸네요. 전구에 사용한 금속 재질이 안 좋나봅니다.


LED전구는 화장실 정도는 상관없고 저도 잘 씁니다. 이 글은 LED전구를 화장실이나 보일러실에 쓰지 말라는 글이 아녜요! 지하실이나 창고 중에 좀 상황이 특별한 곳 얘기입니다. 저런 환경에 제일 좋은 건, 가정에서 구할 수 있는 건 아직은 그냥 백열전구나 크립톤 전구인 것 같습니다.

저걸 달았던 곳에는 가정용 삼파장 형광등(E26소켓용)은 오래 갔는데, 그래도 삼파장형광등은 내부전원부가 삭았지 소켓은 멀쩡했는데, LED전구값이 바닥을 기긴 하지만 소켓 재질 금속을 얼마나 싸구려를 썼길래 이러냐.. 쩝.. 괜히 LED전구로 바꿔서 일을 벌였네요.


나중에 시간내서 직부등 소켓을 바꿔주려고 하는데, 워낙 노후된 집이고 저도 그냥 우리집이라 하는 것이지 솜씨가 있지는 않아서, 녹이 잔뜩 슨 것들을 치우고 노후된 옥내배선을 건드리는 DIY는 걱정입니다.


  1. 일단 껍데기의 접합만 떨어진 상태에서는 누전이나 합선 문제는 당장 안 생기는 것 같은데, 거기서 다른 생각없이 그냥 분리하려 하다가는 저런 식으로, 소켓과 본체의 납땜부에서 전선이 떨어집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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