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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씻기/ Hand Sanitizer (손소독제) - 영문위키백과 해석 약간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올바른 손씻기/ Hand Sanitizer (손소독제) - 영문위키백과 해석 약간

손씻기가 제일 중요하죠. 아래 그림은 복지부사이트입니다.


전체적으로 20초 이상 씻어야 합니다. 국내 매체가 보도한 미국 보건관계자 인터뷰에서는 생일축하합니다~♬ 노래를 두 번 흥얼거리라더군요. ^^


http://health.cdc.go.kr/health/HealthInfoArea/HealthInfo/View.do?idx=14850

질병관리본부



아래는 위키백과. 대충 요약. 원문을 볼 것.

Hand sanitizer

https://en.m.wikipedia.org/wiki/Hand_sanitizer


매우 효과적인 미생물 살균제.


알콜이 소독효과를 주는 주성분이니 그게 빠지거나 함량이 너무 적으면 안 됨. 알콜이 주성분인 손소독제는 다양한 미생물에 효과가 있지만, 포자에는 효과가 별로.

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콜, n-프로판올 등을 60~95%넣은 게 주로 사용됨. 알콜성분이 많을수록 살균능력은 좋아짐.

알콜 90% 이상이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좋은데, 다만 그렇게 순수알콜에 가까운 건 화재위험이 큼. (그래서 그런 건 공중에 비치해놓고 아무나 사용하지는 않음). 알콜을 자주 문지르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글리세롤같은 걸 부재료로 첨가하기도 함.[각주:1]


사용법은 한손에 소독제를 떨구고, 양손을 써서 양손 전체에 알콜을 묻히며 골고루 비비면서[각주:2] (어디 닦지 말고) 공기 중에서 손을 말리기.


알콜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세포를 깸. 하지만 양이 너무 적거나 농도가 60%아래로 낮으면 십여 초 이상 걸림. 병원 등에서 사용할 때는 70~95%정도의 알콜농도로 사용함.

많이 사용하는 70% 알콜 손소독제는 바르게 사용하면 30초에서 1분 사이에 박테리아를 대부분 죽임.[각주:3]


보건목적으로 사용할 때, 손톱아래, 손가락 사이, 엄지손가락의 뒤, 손목둘레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야 함. 아래팔의 아랫단까지 최소한 30초 정도는 문지르고 공기중에 건조할 것.


알콜 손소독제는 '비누로 손씻기'보다 살균능력 자체는 좋지만, 그걸 완전히 대신하지 못하고 손씻고 알콜손소독하면 더 좋을 때가 있음. 일부 기생충이나 포자를 제거할 때, 95%알콜을 사용하지 못할 때. 또한 손소독제 '문지르기'는 당연히, 손에 묻은 오물이나 살충제같은 화학물질을 제거하진 못함.


손소독제는 알콜비율이 높고(보드카보다 더!) 주로 사용하는 농도범위 안에서는 알콜이 많을수록 효과적이다. 때문에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할 것. 손이 다 마른 다음에 일을 시작하고, 불씨나 무언가를 지지는 도구를 사용할 때 알콜증기에 조심할 것.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피부에 공생하던 미생물도 죽지만 그 군집은 곧 재생됨. 다만 알콜, 그리고 박테리아의 세포벽과 외부 지질을 녹일 수 있는 살균약품은 피부 표면의 기름기도 녹이는데 (알콜 비율이 높을수록 더 심함) 이러면 피부가 감염에 취약해진다. 즉, 적당히 쓸 것.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상품이지만 알콜이 들었다니까 먹으려 드는 바보가 있을 수 있음(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 하지만 이 용도로 팔리는 상품은(약국에서 파는 의약품용 알콜과 마찬가지로) 먹어서도 안되고[각주:4], 눈을 씻어서도 안 되고, 아이가 쓸 땐 보호자가 지켜보고 사용법을 잘 가르쳐주라고 함.


의료진 등 소독제를 손이나 몸 전체에 매일 상용하는 경우에는 부작용 연구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음.


성분.

소비자용으로 팔리는 건 보통 전체 부피에서 알콜 60~80%사이를 기본으로,

살균효과를 더하기 위해 클로르헥시딘이나 특정 4차 암모늄화합물[각주:5]

포자를 죽이기 위해 과산화수소

사용 후 피부 보습을 위한 성분

증류수

향이나 색을 내는 첨가물.


WHO가이드. 소독제 10리터를 만들기 위해

- 96%에탄올 8333 ml, 417ml 3% 과산화수소, 145ml 98% 글리세롤

- 99.8%이소프로필알콜 7515ml, 417ml 3% 과산화수소, 145ml 98% 글리세롤


알콜종류를 사용하지 않은 소독제도 있음(섹션 하나가 여기에 할당돼 있다). 알콜이 피부에 맞지 않는 소비자, 특정 미생물이나 의료행위를 위해 개발된 경우, 한 번 사용하면 피부에 남아 장시간 살균효과를 발휘하도록 할 목적 등. 하지만 알콜손소독제가 제일 값싸고 보관[각주:6], 취급하기 편함.



그 외,

- 손소독제는 균을 죽이는 것, 손세정제는 비누 종류라고 생각하면 됨.

- 손소독제는 의약외품.


  1. 순수에탄올+증류수 조합이면 어느 회사꺼나 똑같지만, 이런 효과를 세일즈 포인트로 잡아 다양한 브랜드로 나와 있음. [본문으로]
  2. 방법은 위의 질병관리본부 손씻기그림을 참고. 어차피 손 구석구석 뭍혀야야 하기는 둘이 똑같음. [본문으로]
  3. 실험실에서 박테리아나 동식물세포를 다루기 전에 70%알콜로 손을 문질러 소독하는 게 이거. 하지만 그래봐야 부주의하면 오염은 되고, 특히 효모가 들어가면 끝장이지만. [본문으로]
  4. 입에 넣어도 되는 용도로 허가받은 게 아니기 떄문에 비식용성분이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고, 먹지 말라고 경고표시가 있음. [본문으로]
  5. 민감한 사람에게 알러지 원인이 될 수 있음. 증발하지 않는 첨가물은 비누로 손씻지 않고 소독제만 반복사용하면 피부에 누적될 염려가 있음. [본문으로]
  6. 알콜은 개봉 후 증발하기만 하지만, 이런 건 광분해되는 것도 있고 알콜주성분인 것보다 사용 중 오염에 취약한 것도 있다고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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