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에 넣을 수 있는 플라스틱 그릇에 대해

멜라민수지나 페놀수지 등 열경화성 플라스틱 식기(접시, 그릇)는, 스티로폼과 달리 녹지 않는다고 안심하고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면 포름알데히드 등이 용출되어 몸에 아주 해로움. 주의!

 

라면 뜨거운 물 붓고 전자렌지에 돌렸다간: [중앙일보] 2012.12.17

전자레인지 사용시 주의할 점

멜라민수지 식기류, 암 유발 … 랩 덮어 데우면 환경호르몬

유리든 플라스틱이든 전자레인지용으로 나온 것만 사용할 것

 

다이소 전자레인지용품.

https://big-sister.tistory.com/133

 

다이소와 코맥스 전자레인지용 찜기와 뚜껑은 써봤음. 찜기는 머스트해브 아이템. 코맥스의 국냄비는 일부러 갸름하게 했는데 덕분에 같은 냄비 용적에서 깊이는 확보했지만 레인지 용적을 다 쓰지 못함.

라면그릇이나 냄비 둘 중 하나는, 다른 식기나 방식으로 대신할 게 있으면 해도 되는데, 라면용으로 자주 사용한다면 하나쯤 가져도 됨.

1인분 밥짓는 그릇은 안써봤지만 괜찮은 듯.

지은 밥을 소분해 얼리는 데 쓰는 용기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데울 때도 그대로 쓰면 되겠지?

 

 

 

* 요즘은 밀키트와 가정간편식, 배달문화 확산의 결과, 배달음식용기가 PP재질이면서 전자레인지가능 표시가 있는 게 많습니다. 다만 종류마다 내열온도가 다양합니다. 그 그릇도 돈이니까 당연히 자기들이 파는 음식에 문제없을 정도까지 버티는 걸로 사겠죠. 그러니 가정에서 재활용할 때는 그 부분은 주의.

 

예를 들어, 어떤 투명용기는 뚜껑에는 전자레인지/오븐사용가능이라고 적혀있고 바닥에는 PP(폴리프로필렌)재질이라고 적어놨지만, 한편 내열온도가 PP치고는 상당히 낮은 70도라고 적혀있고 "끓는 물을 담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양각 작은 글씨로 찍어놨습니다. 제대로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