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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포인트와 지역화폐 연동에 대해 메모

정부 재난지원금을 카드 포인트로 신청하고,
지역화폐도 그 카드예 연결한 경우,

본래 둘 다 카드 포인트로 처리됩니다. 영수증에는 카드결제고, 단말기에 따라 지원금 잔액이 나오기도 했죠.
그리고 결제 우선순위는
사용기한이 있는 정부 재난지원금이 먼저고
사용기한이 따로 없거나 아주 긴 지역화폐충전포인트가 그 다음입니다.

그리고 보통 신용카드 포인트 처리방식처럼,
포인트를 사용할 경우 잔액이 부족하면 남은 액수를 다음달 청구금액으로 결제하죠.

그런데 이렇게 한 카드에 두 종류(여기에 카드시 포인트까지 하면 세 가지) 포인트가 걸려 있는 경우, 적용우선순위대로 순차적으로 차감하지는 않습니다. 최우선 결제포인트가 0이 되면 나머지는 신용카드라면 결제대금으로 청구되고, 체크카드라면 계좌인출된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다음 순위 포인트(예를 들어 지역화폐 충전 포인트)가 충분히 있어도 말이죠.

만약 재난카드용으로 따로 발급받아 계좌 현금잔액이 없는 체크카드라면, 점포에 따라 2가지로 나뉘더군요.
1. 1순위 재난지원금 포인트 잔액이 부족하면 잔고부족으로 결제가 승인되지 않습니다. 그 다음 순위인 지역화폐를 충전한 잔액이 충분해도.
2. 1순위 재난지원금 포인트 잔액이 부족하면, 그건 패스하고 2순위 지역화폐 잔액으로 승인요청된 전액을 결제 시도합니다.

이건 해보지는 않았는데, 체크카드에 지역화폐나 재난지원금 포인트충전된 걸 잔액없이 동전없이 편하게 쓰고 싶으면, 토스(toss)에 계좌등록해 수수료없이 계좌이체해 잔고를 만들어두었다가, 지원금 포인트를 다 쓰는 마지막 결제 후 잔액을 빼면 것 같습니다. 요즘은 동전은 거슬러주지 않는 점포가 많은데 굳이 현금을 준비해 마춰 결제할 필요없을 듯.
=> 해보니 여기껀 안 되더군요. 1순위 재난지원금 잔액부족이면 잔액+계좌잔고결제를 시도하지 않고, 그냥 2순위 지역화폐로 승인요청을 넘깁니다. 결국 1순위 잔액은 사용되지 못하고 남았습니다.


■ 정부 재난지원금 잔액 조회는, 카드결제하면 문자로 알려줬으니 받은 문자내역을 보면 되는데, 그게 없다면
카드사 앱을 열어 재난지원금으로 검색하면 사용내역과 잔액이 나옵니다.

사용기한이 원래 8.31이었다가 급하게 9.30로 연장됐기 때문에, 토스앱에서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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