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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구주택총조사 본문

견적, 지름직/전자정부, 온라인 생활공간

2020 인구주택총조사

모바일/인터넷과 ARS?전화를 통해 참여랄까, 응답할 수 있습니다. 표본가구로 선정되어 통지받은 집들만. 그러고 보니, 앞으로는 그냥 모바일로 전국민 조사를 매년 할 수도 있겠네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표본추출할 필요없이. 그만한 처리용량은 문제없으니 말입니다. 

(초기 컴퓨터용 입력장치와 기억장치로도 사용된 펀치카드 시스템이 빛을 발한 것이 약 백여 년 전, 미국 정부의 센서스.. 인구주택총조사 통계처리였다는 글을 읽은 적 있습니다. 십 년 걸릴 일이 일 년 걸렸다나 어쨌다나. 몇십 년 전에 읽은 내용이라 틀렸을 수 있어요. ㅎ)

https://www.census.go.kr/


인터넷조사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합니다. 
이런 방문을 꺼리는 문화가 되고 있기도 하고 코로나19도 있으니, 인터넷으로 하는 게 좋겠지요. 

그리고, 음성전화나 스마트폰 웹서핑보다는 컴퓨터켜서 인터넷으로 하면 좋은 점: 사적인 깊은 내용을 물어보고 그 중에는 평소 잊고 있었던 내용도 있고, 화면에 따라서는 참고할 도움말 링크도 있습니다. 그래서 화면이 큰 컴퓨터 모니터에서 웹브라우저를 띄워놓고 하는 게 좋습니다. 또, 웹에서 하면 설문을 완전히 종료하기 전까지는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앞서 입력한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도 있고, 틀린 게 있으면 고칠 수도 있습니다.

https://2020casi.census.go.kr/cis/sps2020/spsView.do


참여번호를 입력하고 설문조사를 시작하면,
먼저 현주소를 확인하고 응답자 이름과 휴대폰 전화번호로 본인인증받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그 이름처럼, 개인에 대해서는 상당히 시시콜콜하게 여러 가지를 물어봅니다. 싹 다 물어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외 주거형태와 주택에 관한 질문 등.

일단 통계법으로 응답한 개인정보를 보호한다고 고지합니다. 


이 조사에 입력하는 가구원 정보는 주민등록상 내용하고는 무관하다고 알고 있어요.


다만 통계법이 보호하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별도의 설명 웹페이지링크같은 건 없습니다. 유럽연합의 GDPR 규정[각주:1] 시행에 따른 각 웹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관련 고지도 이거보다는 신경쓰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보완할 점. 나머지 입력과정은 전체적으로 매끄러웠습니다.

모든 설문란을 입력하고, 조사만족도평가까지 끝내면, 종료입니다.

그런데, 조사기간내라도, 여기까지 진행하면 원칙적으로 틀리게 넣은 부분을 다시 고치지는 못하는 모양이네요. 수정사항이 있으면 콜센터로 전화하라는 걸 보니. 보통은 굳이 그럴 일은 없겠지만.


  1. 일반 데이터 보호 규칙(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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