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J5(2017) SM-J530

이 모델은 2017년 출시된 보급형 라인업으로,
당시 꽤 잘 나왔다는 평을 들었던 모양이다.
앞뒤 1300만화소^[각주:1], 메인(뒷)카메라는 F1.7, 그간 J5라인업에 뺐던 센서, 특히 조도센서와 나침반센서 있음, 그리고 지문인식과 삼성페이. 배터리도 오래간다는 평이었고(그래도 이때부터는 일체형이다) 전화기에 별 기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쓰기 좋았던 모양^[각주:2].
전화기는 보통 2년 약정지나면 중고가 많이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줄어들기 때문인지 지금 중고가^[각주:3]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다른 모델대비 만만하지는 않다. 4년 전 스냅400대 버전인 AP는 느리지만 OS는 안드로이드 9 파이까지 업데이트되었기에 아직은 현역으로 쓰는데 문제없다.

2017년 모델이라 지금 살 만한 메리트는 없다. 다만 (아마 갤럭시 노트 FE를 빼면) 마지막 세대 전원버튼+16:9 화면비율이란 점은 체크.

 

AP는 엑시노스 7870. 옥타코어라는데, 일단 동세대의 스냅드래곤 400대와 비교되었던 모양이다. 2016~2019년까지 사용되었다고 한다.

사양:
https://namu.wiki/w/%EA%B0%A4%EB%9F%AD%EC%8B%9C%20J5(2017)

갤럭시 J5(2017)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0%A4%EB%9F%AD%EC%8B%9C%20J5

갤럭시 J5 - 나무위키

이제 와서 이걸 신경쓴 이유는 따로 있는데,

갤럭시 J5 (2015) SM-J500N0 와
71.8 x 142.1 x 7.95 mm, 145.5 g

갤럭시 J5 (2017) SM-J530 의
71.3 x 146.2 x 8 mm, 160 g

외관 규격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삼성 공홈은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
물론 같지는 않고, 일단 뒷면 카메라와 플래시 1배치가 달라 칼을 대야 한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모서리가 아닌 상단 중앙배치라서 전혀 다른 자리는 아니다. 버튼 위치도 아주 같지는 않은 것 같고(아직 확인하지 않았다)와 미묘한 가로세로차이가 있으니 젤리케이스도 만약 된다 해도 고무신에 억지로 발끼워넣는 식이 될 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 악세사리가 거의 없는 J500용 가죽 케이스를 DIY할 때 참고할 만한 사이즈다. J530젤리케이스를 떼고 J500걸 붙이더라도, 요즘폰은 위아래로 길기 때문에 전체 길이가 비슷해야 좋고, 개조할 케이스에 뚫린 카메라구멍을 넓히는 식으로 고쳐야 티가 안 나니까.
2017년모델도 이제는 마음에 드는 악세사리를 찾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2015년것보단 낫다.

1. 당연하지만 OIS는 없다. 그건 2021년 현재까지 플래그쉽에만 들어간다. [본문으로]
2. 2015년부터 나온 이 시리즈, 어르신폰으로 많이 팔렸는데 그 용도 그 디자인으로는 완성형이다. 2020년 지금도 유튜브는 16:9비율이 많으니 [본문으로]
3. 적었듯이 배터리는 일체형이라 서비센터가서 갈아야 하는데, 잔상 등 하자있는 중고구입가와 센터 배터리교체비가 비슷할 것이다. 출시 4년이 지나가므로 상태가 어느 정도 나쁠 건 감안해야된다. 배터리광탈같은 건 없었다지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