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도 왜 중국인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사용할 수 없는지 알고 싶다' - 어느 중국인

"우리가 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살아있는 중국인 계정은 중국공산당(중국정부) 홍보계정"이라는 농담(?)이 인터넷에 도는데요, 그게 생각난 뉴스 하나.

http://naver.me/59j6n7lA

SNS 막아놓고 "왜 못쓰나"···中정부 대변인의 치명적 실언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왜 외국인들은 중국 소셜미디어는 사용할 수 있는데, 중국인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못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 내용은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의 공식 발언록에서 삭제처리

http://naver.me/FqSwAsQD

"정부랑 의견 달라? 삭제!"…中 대규모 SNS 검열 시작됐다

웨이보같은 중국 토종 sns도 대대적인 검열과 책임지우기.
《특히 사회적 여론 형성에 대해서 엄정 조치하도록 했다. 유언비어 생성, 여론조작, 기사편집 등 각종 이슈에 대해 선동하는 행위에 대해 엄격히 처벌하도록 했다.
예컨대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가 당국의 정책 기조와 반대되는 성향의 게시물을 올리게 되면 콘텐츠 생산에 대한 책임을 지게된 것이다.》

1년쯤 전인 2020년 12월부터 1월까지, 자국내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상황을 중국 정부가 조직적으로 은폐하던 그 시기에, 양심적으로 행동해 사실(모두 사실로 확인됐습니다)을 SNS를 통해 동료 의료인이나 세상에 전한 중국인 의사들도 SNS를 차단당한 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