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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계 (2021.3.16 0:00 기준) / 수도권 및 비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 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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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계 (2021.3.16 0:00 기준) / 수도권 및 비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 등

매일 정부 첫 발표는 오전 10시 전후해서 나오고, 그날의 확정발표 보도자료는 오후 2~4시 사이에 나오는 것 같더군요.[각주:1] 구글 그래프는 미국 날짜가 바뀌는 오후 4~5시 정도에 갱신됩니다.

개요

 

네이버 국내현황그래프는 정부 오전 발표가 나오면 바로 갱신되는 듯.


어제 오늘 발표에 다시 일간확진자 3백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일간 사망자는 5명 아래를 우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위중환자수는 100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정부의 방역/예방접종 정책이 확진자를 줄이는 방향보다 중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 방향이라는 전문가 인터뷰 기사를 본 적 있는데, 의도대로 동작하고 있다고 봐야겠군요.

그리고 이것은, 백신 접종을 전국민의 몇십 퍼센트 정도로 하면[각주:2] 나올 이야기기도 하지만, 매일 발생하는 확진자가 좀 늘어도 1) 급증하지 않으며 그간 확충/확립한 의료인프라와 치료법이 감당할 수 있고, 2) 위중환자와 입원환자가 크게 줄 거라는 판단이 서면, 마스크는 당연히 그대로 쓰는 걸로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해 경제피해를 더 키우지 않도록 하고[각주:3]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빚독촉은 호환마마보다 무서우니"까요.

다만, 4차 유행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일간 신규확진자수를 3차유행이 시작되기 전만큼 줄이지 못하고 삼사백명대로 에스컬레이트된 현 상황을 유지하면, 그 다음에 다시 뭔가가 새 유행트리거가 됐을 때 힘들 거라고.[각주:4]
https://mnews.joins.com/article/24011451#home

"코로나 4차 유행 이미 시작됐다" 봄철에도 확진 느는 이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휴대전화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화요일인 지난 9일 이동량은 수도권 1795만

mnews.joins.com

 

 


거리두기 및 방역조치


수도권 및 비수도권 방역조치 지시표





백신접종 현황



※ 미국정부가 "발동이 걸린" 모양이더군요. 집계상 하루에 3백만 명이 접종받은 날도 있다고 하고 보통 하루 수십 만. "5월부터 누구나 원하는 백신 종류를 골라 맞을 수 있게 하고, 7월 4일 독립기념일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접종거부자[각주:5]와 사정이 있는 사람을 제외한 전국민 대부분이 예방접종을 마쳐, 이제 매년 마출 백신공장과 연구시설을 짓고, 남은 확보물량을 외교에 활용해[각주:6] 수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마스크안써도 되도록 풀 것도 고려 중이라는 뉴스도. 해당 기사에는, 이스라엘이 조기(작년 늦봄 이후)에 정보를 얻어 백신을 많이 확보한 데는 미국 개발회사들에 포진한 유대인 과학자들 인맥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네요.

  1. 정식발표이후에도 추가검사결과 판정이 바뀌거나, 다른 이유로 이삼일 뒤 그래프는 다른 수치로 바뀌어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히는 일이고 검사도 오차가 있을 수 있어 그 자체는 그리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본문으로]
  2. 이제 1% 넘겼고 그것도 주로 관련 종사자위주로 주사놓은 지금 얘기하기는 이른 이야기입니다만. [본문으로]
  3. 그간 "내수를 키우자"고 말은 많이 했지만, 역설적으로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수출로 굴러가기 때문에, 코로나 1년째인 지금 정부가 우선하는 거시경제지표는 사람들 체감보다는 화색이 도는 거겠죠? [본문으로]
  4. 이에 대해, 어쩌면 정부는 백신을 계속 마추며 새 유행을 늦추어 시간을 벌다가 집단면역을 얻으면 이기는 거 아니냐는 생각일지도요. [본문으로]
  5. 거기도 사람사는 동네라, 정부 방역정책에 반발해 국가에 소송건 시민단체도 있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6. 국제합의를 어기고 예루살렘에 각국 대사관을 유치하는 것. 반대로 백신도입이 여의치 않은 필리핀은, 미국회사들과의 백신공급협상에 미국정부가 도움주지 않는다면 미국의 태평양귀환정책 일환으로 진행 중인 다른 분야 외교협력을 깨겠다고 엄포를 놓은 적도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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