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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대학교가 어느 의미로 좀 '한국적'(..)이지요.^^

우리가 남이가. 한 "민족" 아니냐.. 몇 년 전, "CR대가 김YA를 낳았습니다"라고, 앞뒤가 바뀐 그야말로 "병맛"넘치는 광고를 하던 그 학교입니다. 네, 그 말씀대로면 이번에도 낳으셨군요? 아니, 싸셨나?

이 학교는 몇 년 전 논란때, 냄새맡자마자 일찌감치 '이미 입시자료를 폐기해 모른다'며 꼬리잘랐기는 한데요[각주:1] 아마 대법원판결나올 때까지는 '신중을 기한다, 여러 행정절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끌 것 같고, 그러다 혹시 결국 취소하는 결말이 나면 '우리는 다른 기관의 행정조치를 따라갈 뿐이다'라고 말할 것 같네요.[각주:2] 역시 인촌 김성수의 후예들[각주:3]. 이 정도의 부정은 법원판결이 아니라도 이번을 계기로 끊고 알리고 개선해야 할 텐데요.[각주:4]

 

그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그림이라고 합니다. 다른 기사와 함께 보였는데, 몇몇 매체들이 인용했더군요.

달려라~ wr의 호랑이~
뛰어라~ wa의 호랑이~
날아라 ○○의 호랑이
너희들은 ○○○의 냥이다.

"야성"은 이제 됐고, 애완묘네요.

  1. 요 5년간, '그분들'도 장관후보들도, 뭐 아들딸 취업과 진학관련해 이슈가 뜨면 해당 기관이나 학교에서 "서류 폐기했다"고 꼬리자르는 일이 잊을 만하면 보이네요. [본문으로]
  2. 그리고 일이 어떻게 귀결되든 모든 결말이 다 나고 나면 "명예로운 우리는 그때도 역시 정의로운 판단을 내렸다. 자랑스럽다."고 할 것 같은데. [본문으로]
  3. 아, 저격아녜요. 만약 그 말타던 딸내미의 이X여대였다면 '역시 아마기 카츠란 김활란의 후예들'이라고 말했을 겁니다. 지금 볼드모트의 아들이 걸려 있는 그 X세대라면 '에라이 맛간 아편젤러들'.. [본문으로]
  4. 스승에게 대들었다고 재빨리 출교처분했을 때의 기개는 어디로 갔나요. 이번에는 '이너서클'이라서? 혹시 어디 불려갈까봐, 교수생명에 위험을 느끼시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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