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거장 정보단말기의 태양광전원과 통신

아직은 모든 정거장이 다 그렇지는 않을 것 같고 그늘져서 효율이 안 나오는 곳도 있겠지만, 아래와 같은 곳은, 단말기 전원과 조명은 태양광을 충전했다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런 식이면 전력선을 끌어올 필요는 없군요. :) 가로등 옆 정거장이면 전원이 근처에 있으니 연결공사가 필요없는 정도겠지만.

한편 통신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단순 노선/날씨안내를 기본으로 하고, 밤시간대(운행정지시간대)이나 백그라운드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많아야 하루 몇 번 바뀌는 시정홍보포스터 정도면 통신대역폭은 200kbps 이하로 느려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 요즘은 동영상 뉴스도 보내주는 단말기도 있으니까, 400kbps 이상일까요? 그럼 IoT용 망이 아니라 통신 3사의 일반 무선전화망인가요?

(지역에 따라서는 정거장에서 공공와이파이가 되는 곳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정거장사이 거리가 매우 멀고 주변에 인가가 드문 농어촌버스노선 시골이라면 동영상과 토렌트 등을 걸러내고 근처 업소 등의 상시접속트래픽을 필터링하는 200~400kbps QoS정도는 되면 나쁘지 않을지도.)

가끔, 전원은 들어와도 통신은 안 될 때도 있습니다. :)

자체 기상정보수집센서가 전혀 없는 듯, 기온까지도 정거장 단말기가 자체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상청에서 데이터를 받아와 표시하는 지역날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