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백신 2차접종주기, 화이자 6주에서 5주로 단축, 새 일정은 추후 통보/:/ 10월 mRNA백신 신규접종자는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여름에 백신이 모자라 4주던 걸 6주로 늘렸는데(그래서 집단면역 목표도 2달 정도 늦어졌죠) 요즘은 공급이 좀 원활해졌다고 다시 5주로 1주 당겼습니다. (AZ백신도 6주던 걸 8주로 늘려놨는데 마찬가지로 좀 당신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정부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바뀐 날짜에 맞을 수 없는 사람은 사전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다시 할 수 있다는데, 온라인 예약은 5~6주 사이로만 가능. 다만, 현재는 불가능하니 시도하지 마세요(하단 보도자료 참조). 문자메시지에 적혀 있는 "조치기한: 10월 1일부터 접종일 이틀 전까지"라고 된 게 그겁니다. '조치기한'이라니.. 담당공무원끼리 쓰는 용어를 남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결국 지난 여름께부터 지금까지 접종간격을 늘리고 줄인 건 다 의학적 근거는 없이 정부가 백신수급에 따라 정한 것이며, 그때그때 대통령이나 국무총리나 대변인이 말한 근거란 건 다 진실이 아닌, "급할 때 소나기나 피하자"는 식 허튼소리, 변명이었던 셈입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맞고 6주 뒤인

10월에 2차예약이 잡힌 사람들은 일괄 5주로 내렸고,

11월에 2차예약이 잡힌 사람들은 일괄 4주로 내렸습니다.

그리고 4분기 신규 1차접종대상인 사람들의 접종간격은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로 더 짧아졌습니다.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3&brdGubun=31&dataGubun=&ncvContSeq=5958&contSeq=5958&board_id=312&gubun=ALL# 

 

 

안내문에도 나오듯이,
지금 4~6주로 2차접종간격이 잡힌 분들 중에 3~4주로 해서 앞당겨 맞고 싶으면,
잔여백신예약신청하면 될 듯.

 

보도자료로 알 수 있듯이, 그것도 우리 정부가 보장? 인정하는 접종간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