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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조기발견시 생존율은 90%, 사망율통계는 3위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질병과 건강

대장암: 조기발견시 생존율은 90%, 사망율통계는 3위

국민건강검진할 때, 내시경을 하겠냐 조영사진같은 다른 검사를 하겠냐고 선택지를 줄 때가 있습니다. 위장과 대장 다 그랬던가? 그때 웬만하면 시간내서 꼭 내시경으로 하세요.
의사가 눈으로 직접 보니 확실하고, 만약 작은 용종이라도 보이면 그 자리에서 떼서 조직검사 결과가 나중에 나올 겁니다. (민간병원에서 이거 다 하려면 비용이 꽤 들고, 또 국가검진때 안 하는 게으름이 민간병원갈 때 없겠어요?)
얼마 전에 부모님 한 분 내시경보고 용종떼셨는데, 몰랐으면 병을 키울 뻔했습니다.

http://naver.me/Fye9w2KW

'이 증상' 보이면 이미 늦었다…'사망률 3위' 대장암의 습격 [이선아 기자의 생생헬스]

초기 생존율이 90%를 웃돌지만, 사망률은 전체 암 중에서 3위인 질병이 있다. 바로 ‘대장암’이다. 대장암은 초기 단계에선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혈변·잔변감·빈혈

n.news.naver.com


2020년 대장암 환자는 20대 492명, 30대 3141명, 40대 1만1689명


"고기, 소시지, 햄, 베이컨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동물성 지방은 간의 담즙산 생성을 촉진한다. 대장으로 내려온 담즙산이 세균과 만나면 독성 대사산물을 만든다. 이 독성이 대장의 세포를 공격해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이다.
대장 안에 있던 용종이 자라서 암이 되기도 한다" - 한국경제신문


암덩어리만 딱 그 자리, 장 내벽의 표층에 있을 때는 그걸 치료(절제)하면 생존율 90%이상. 만약 덩어리가 크거나 뿌리가 깊으면 내시경검사때 다 떼내지 못하고 내시경수술이든 다른 방식이든 제대로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그래도 전이하지 않았고 완전절제가능하면 예후는 좋음.
하지만 요즘은 다 절제하지 못하는 케이스도 늘고 있고, 만약 암이 다른 곳에 퍼진(= 전이한) 다음 진단했다면 생존율 20%쯤에서 시작.


대장암은 용종이 수가 적고 크기가 작고 뿌리가 얕을 때 일찍 잘라내 예방하거나, 암이라도 조기발견하면 치료도 작고 완치율이 높다. 그런데 대장암진단받은 환자 다섯 중 셋은 (몸에 심각한 불편을 느끼거나 못 참을 때가 돼서 병원가서) 진단받을 때 이미 전이단계까지 간 다음인 경우라 전체 사망자가 많다고. 그래서 증상을 느끼지 못할 때 찾을 기회를 주는 건강검진이 중요함!


1. 코로나 19를 핑계로 대장내시경검사를 피하지 마라.

2. 가족력이 있으면 특히 더 신경써서, 느끼는 이상이 없어도 기회가 되면 꼭 검사해라.
(대장암의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대장암을 유발하는 유전자변이는 규명돼있고 마춤형 치료법도 있다. 즉 부모님이 있으면 당신도 조심해야 함)

3. 딱히 식생활의 변화(섬유질 전혀 없는 음식이라든가)가 없는데, 큰 걸 보고 나서 느낌이 안 좋다든가, 가늘고 잔변감이 있는 날이 계속된다든가하면 대장이상일 수 있다. 특히 붉은 피가 섞여나온다든가하면!


국가건강검진으로 대변검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잠혈검사, 즉 피가 있나하는 것. 분별잠혈검사는 만 50세 이상에서는 매년 무료 국가검진항목에 포함. 그게 양성나오면 무료 2차검진(대장내시경)대상이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사람은 장년층이상에서 많아 분변검사도 50세 이상만 매년이고 그 아래는 특별한 나이에만 국가검진스케줄이 짜임. 하지만 요즘은 (식생활의 변화인지) 2040 환자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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