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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양제와 수양제 본문

아날로그/도서,한국사 관련

"습"양제와 수양제

삼국시대, 중국 수양제의 고구려 침공을 다룬 연재에서 아래 내용을 읽다가

수양제가 황제의 절대적 권위에 집착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것은 300여 년에 걸친 중국의 분열을 극복하고 중원을 통일한 대제국을 지배하는 황제 권력을 실현했다는 자부심에서 비롯한 것이다. 그런데 수 문제가 고구려에 보낸 국서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문제 때만 해도 고구려에게 칭신(稱臣)을 요구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돌궐을 굴복시키고, 서역을 복속시킨 양제 때에는 중국 중심의 천하관이 보다 현실성을 띠고 확대됐다. 고구려 정벌 시에 내린 수양제의 조서에서는 고구려의 실정(失政)을 꾸짖으며 백성들의 위무를 천명하고 있다. 즉 황제 지배체제의 확대를 추구한 것이다. 세 차례의 고구려 정벌이 수양제의 친정(親征)으로 이루어진 것은 바로 이런 수양제의 태도를 잘 보여준다.

 

 

수양제를 "시진핑(습근평)"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18/09/23493/

 

수양제의 고구려 침공은 왜왕 국서 때문?

[고구려사 명장면-54] 수양제가 고구려 침공에 집착한 이유나 배경은 복합적이다. 그 거대한 규모의 군사 동원이나 왕조가 멸망할 정도로 국운을 걸고 벌이는 전쟁이 일어난 배경에는 의당 다양

www.mk.co.kr

매일경제신문, 

임기환 서울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고구려 명장면 연재 ( 2016.9.2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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