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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별 가구수, 주택수, 주택보급률 본문

아날로그

시, 도별 가구수, 주택수, 주택보급률

통계청에 가면 이런 게 많이 나옵니다.

1.
2005년 센서스에 나타난 시, 도별 가구수와 점유 형태입니다. 소스는 여기. 좀 오래됐죠?

보다 보기 쉽게 만든 표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연도별(1970~), 시도별, 유형별로 간략하게 나옵니다.

온나라 부동산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센서스가 있는 해의 주택보급률은 이렇게 계산한다고 합니다.
* 계산 방법이 이렇기 때문에 1인가구가 빠졌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온나라부동산종합 정보 포털과 거기 있는 부동산 통계는 한 번쯤 볼 만 합니다.

e-나라지표도 통계 자료를 이해하기 편하게 가공해준 것이 많아 알아둘 만 합니다. 온 나라에 인터넷을 깔더니 요즘은 이렇게 많은 정보를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그래야 국민 모두가 좋은 상황을 알고 해결책을 생각하고 의견을 낼 수 있겠죠. 옛날같으면 일일이 관공서와 도서관을 방문해야 했는데 말입니다.


2.
e-나라지표에 있는 연도별 주택보급률입니다. 작성 주체는 국토해양부이며, 2008년까지의 통계. (그리고 인구 천 명당 주택수)
이 통계는 신 주택보급률이라 해서, 위에 소개한 종래의 주택수/가구수의 분자 분모를 다른 기준으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주택보급률의 보완을 위하여 주택수에 다가구구분거처를 반영하고, 가구수는 1인가구를 포함한 일반가구로 대체함" 이라고 했는데요, 한 번 봅니다.

구 통계

신 통계


1인 가구를 포함했고, 또 다가구주택을 계산해 넣었기 때문에 가구수와 주택수가 모두 늘었는데, 전체적인 주택보급률은 종전 통계보다 떨어졌습니다(서울 주택보급률은 2008년은 구 통계와 신 통계가 각각 93.8%, 93.6%로 비슷합니다). 구 통계에서는 2002년에 이미 전국기준 100%에 도달했지만, 신 통계에서는 2007년에야 근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주택을 많이 많이 지어야 한다는 뜻은 아닌 것이, 신 통계에서 서울 지역만 93.6%로 제일 낮고 지방은 100%가 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에서 지적하듯 수도권에 특히 많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에서 제외했는데, 이걸 포함하면 수도권의 주택보급률은 지금쯤 이미 100%를 넘었을 거란 의견도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당분간 두 통계와 신 통계를 같이 발표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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