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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는 색이 같아도 불만이 없는데 오만원권 색이 불만인 너희 눈이 잘못됐다"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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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는 색이 같아도 불만이 없는데 오만원권 색이 불만인 너희 눈이 잘못됐다"고..

한국은행 관계자가 말했답니다. 출처는 연합뉴스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5만원권은 황색이고, 5천원권은 적황색으로 색상이 엄연히 다른 데다 길이도 12㎜ 차이 나고 도안이나 식별 장치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며 "미국 달러화는 모두 같은 색상이지만 크게 헷갈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 한은 관계자, 미국여권 한 장 들려 주고 내보내죠.

한국에서 쓸 돈을 디자인하랬더니 미국 기준으로 한 겨?
그래놓고 사람들이 헛갈린다는데도 '국민 눈이 삐었다'..고?


저 놈의 돈 시안 나올 때부터 이럴 줄 알았어요.

돈색깔을 정할 때는 다른 도안으로 비슷한 색을 써서 뽑아 가지고 다니면서,
일반 시중에서 자주 쓰는 조명과 조도 몇 가지 아래에서 시험 정도는 해봐야 하는 거 아녜요?
이 사람들은 대체...

색깔을 배제하란 뜻이 아니라, 여러 조명 환경에서 다른 지폐와 확연하게 다르게 보이도록
해보라는 국민의 깊은(?) 뜻을 저리도 모를까.. 한은토비들.

(위 글자는 '보라'색, '18'포인트로 장식했습니다)

(*)

ps. 한국은행 지폐도안쪽 부서에 인간공학을 전공한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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