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킹의 피해자가 된 미국 해커, 북한망을 해킹해 보복하다

멋진 사람이네요. 좀 애매하지만 어쨌든 국가급 권력의 폭력에 개인이 대항에 이긴,

미국인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ANDY GREENBERGSECURITYFEB 2, 2022 11:43 AM
North Korea Hacked Him. So He Took Down Its Internet
Disappointed with the lack of US response to the Hermit Kingdom's attacks against US security researchers, one hacker took matters into his own hands.

https://www.wired.com/story/north-korea-hacker-internet-outage/

North Korea Hacked Him. So He Took Down Its Internet

“If they don’t see we have teeth, it’s just going to keep coming.”
- P4X, HACKER

우리에게도 이빨이 있는 걸 보여주지 않는다면, 북한의 해킹은 계속될 것이다.

 

 

 

영어 잘 못해도 웹브라우저의 번역기능을 써서 읽어보세요. 

 

P4X라는 사람이 저렇게 한 이유는, 작년에 동료 이메일로 받은 악성코드, 그리고 다른 매체를 통해 자신이 북한의 해킹 표적 중 하나가 되었다는 알게 됐는데, FBI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않아서 자신은 혼자라고 느꼈기 때문이라네요.

 

그리고 당시 북한정부가 저지른 해킹의 피해를 입은 다른 해커들이 모두 P4X의 행위에 찬동하지는 않지만, 그들은 미국의 정보기관이 대응이 부족하다는 점(여느 정부처럼 정부기관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지만 개인에 대해서는 가볍게 본다는 것)을 지적. 그래서 위협에 노출된 개인 전문가집단이 피해입으면 그들이 관계하는, 정보기관이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기관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미국 정부는 북한 또는 다른 외부집단의 미국 해킹때 이에 대항하려는 미국 민간의 활동을 지원하기를 바란다는 것. 미국정부는 (P4X의 활동을 처벌하지는 않은 모양이지만) 그런 활동을 공식적으로 허용하거나 지원하지 않았는데, P4X는 자신의 행동이 미국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이해하지만, (국가가 사전/사후에 보호하지 않는 상황에서 외국의 폭력에 대항한 것은) 도덕적으로 옳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다고 발언.

 

그는 자신의 행동목표는 그들이 오는 만큼 되갚아주고 북한의 정보를 수집해, 북한정권에게 '다시 해킹오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함... 대충 이렇게 읽으면 될까요.

 

 

북한 해커는 작년, 4천억원어치 이상의 가상화폐를 강탈했습니다.

https://www.wired.com/story/north-korea-cryptocurrency-theft-ethereum/?itm_campaign=BottomRelatedStories&itm_content=footer-recirc 

North Korean Hackers Stole Nearly $400M in Crypto Last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