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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밴드 7(미밴드7) 사용기 메모. 산소포화도측정위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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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밴드 7(미밴드7) 사용기 메모. 산소포화도측정위주

샤오미 스마트밴드7(Xiaomi Mi Smart Band 7)에 대해서는 간단히 적은 적 있다. 요즘 팔리는 값은 다나와기준, 배송비포함으로 해외직구 5만원 이하, 국내정발은 6만원대다. 요즘 밴드스트랩 1개 추가증정 중이라서 다른 색으로 1개 더 받았다.[각주:1]
아래는 사용 중 적은 단편적인 소감이다.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는 더 쓸 것이 있으면 덧붙이거나 나중에 정리한다.



ㅡ 밴드가 좁은 이유는, 오래 찰 수 있도록.

ㅡ 밴드는 조도센서가 없으니까, 야외에서 주로 사용하겠다면 밝기는 올려두기. 주로 실내용이라면 볼 만한 정도로 어둡게 두는 편이 배터리가 오래 간다. 많이 어둡게 해도 실내에서 보는 데 문제없다.

ㅡ 미밴드7리뷰는 아직 못 찾았는데, 아래는 미밴드5리뷰.
https://www.androidauthority.com/xiaomi-mi-band-5-1109250/
"mi band 5
28800 reading bp for 8hr
spo2
hear snooz when sleep"
다만, 돈받고 써주는 리뷰는 틀린 것도 많다. 검증 필요.

블랙모델이 기본인 듯. 행사로 랜덤컬러 스트랩을 하나 더 주었다.


ㅡ 산소포화도와 심박수측정을 상시 켜놓고, 알림 다 끄고 7일 정도 갈 듯. 24시간동안 간헐적으로 측정된다.

ㅡ 전원문제겠지만 연속측정이 아니다. 1시간에 몇 번인 듯하다. 하루 평균 정도를 볼 수는 있겠다. 배터리문제로 연속측정할 수 없는 부분은 구입 전에 짐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수면 중 수면무호흡측정용도로는 물음표가 붙게 한다.

(그런데, 기록 그래프에 점이나 선이 찍힌 걸 보면 수먼시간이었던 것처럼 보이는 시간대는 선인 것 같은데.. 어쨌든 24시간 기록지는 레고 블럭처럼 아주 단순화된 것이라 그걸 보고 뭐라 할 정도는 못 된다.)

(따라서, 수면무호흡은 운좋아 그때 자동측정하면, 아니면 이런 장난감으로도 알 수 있을 만큼 아주아주 심각하면 기록이 남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측정오류로 넘길 수도 있고 측정값에는 안 나올 수도 있는 복불복일 것 같다. 게다가 미밴드는 호흡감지나 혈압측정은 하지 않는다.
그러니 이 용도로는 어쩌면이라는 정도로 보고, 제대로는 못 쓴다고 일단 생각. 단, 값싼 손가락클립형에도 있는 기능인, 측정값이 설정한 최저값밑일 때 알람울리기는 있다)

ㅡ 수면 중 호흡의 질을 어떻게 측정하는지는 모르겠다. 이 스마트밴드에는 일단 마이크는 달려있지 않다고 나는 알고 있다. (전화기것을 사용하는지 여부는 모른다)

ㅡ 수면시간과 잠의 질 측정 분석은 재미있었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ㅡ 진동모터는 달려 있어서 알람을 준다.


ㅡ 산소포화도는 정확하지 않다. 이거나 그거나 의료용품이 아닌 레저용이지만, 손가락클립형일 때는 나는 98~99가 보통이며, 손가락을 잘못 끼웠을 때도 96정도였고 다시 재면 98이 나오는 식이었다. 하지만 이 스마트밴드는 94도 나오고 91도 나온다(클립형을 써봐서 아는데, 내 몸이 그 값이 나올 리가 없다). 일평균은 96~98정도 나온다.

ㅡ 심박수도 SpO2보다는 반도가 잦겠지만 그것도 연속은 아닌 듯(운동감지하면 잦아질지는 알아보지 않아 모른다).


ㅡ 밴드 뒷면 센서부위가 곡면이 아니고 평면이다. 곡면이었으면 손목등에 더 밀착할 수 있었을 테고 더 정확하게 잴 것 같은데, 단가절감인지 아니면 땀배출을 위해서인지 모르겠다.

ㅡ 심박과 산소를 정확하게 재려면, 센서가 피부에 밀착한 게 좋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꽉 조이면 불편하다.

ㅡ 스마트밴드 본체를 손등쪽에 가도록 착용하는 것이 정식 사용법같다. 시계보면 화면자동켜지기도 그 자세에서 동작한다.
하지만 손목 안쪽에 본체가 오도록 착용해도 심박수와 SpO2측정은 된다.

ㅡ 운동감지는 걸음감지만 해봤는데, 몇백미터 또는 5분 이상 혹은 500~1000보 근처를 걸어야 '지금 걷고 있냐?'며 불어본다. 발동조건을 모르겠는데, 터치해 수동으로 기록하는 것이 정확할 듯. 정식 사용법은 알아보지 않아 더 써보고 추가.

ㅡ 시계를 안 차던 사람이 스마트밴드를 차도 심박수와 SPO2측정이 잘 되도록 적당히 조이고 24시간 지내는 것은.. 많이 답답하다.

ㅡ 밴드에 땀차면 모르는 새 벗겨질 수 있다. 운동할 때 주의.

ㅡ 아직까지는 모든 앱 알람, 운동인식, 그 외 부가기능을 끄고, 시계보는 자세를 취하면 자동으로 화면이 커지는 기능과 AOD기능도 끄고, 심박수와 산소포화도는 하루 종일 측정하는 모드로만 사용 중이다.

ㅡ 책상앞에 앉아있다 보면, 미밴드가 진동하며 일어나 운동 좀 하라는 말이 표시된다.


ps.
9월 하순.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무난해보인다. 나중에 시간나면 정리해봐야겠다.

  1. 다른 사람 사용기에 따르면, 미밴드7은 미밴드6과 비슷하지만 좀 달라서, 미밴스6 밴드스트랩을 막 늘려 미밴드7본체를 끼우면 못 들어가지는 않지만 미밴드7용을 쓰는 게 낫다는 얘기를 하나 읽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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