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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영끌"과 화가: 얀 반 호이엔(Jan van Goyen) 본문

학습, 공개강의

튤립 "영끌"과 화가: 얀 반 호이엔(Jan van Goyen)

재미있는 기사.

“자기 일에 대한 숙련도야말로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 숙련도에는 세금도 매기지 않는다. 당신이 정말 실력 있는 사람이라면 화폐 가치가 어떻게 되건 경제의 일정 부분을 가져갈 것이다.” - 웨렌 버핏[각주:1]

 

투자를 미래의 업으로 삼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게 아니라면, 학생은 주식이나 코인보다는 전공분야 능력과 경력을 배양하는 데 가진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옳다는 '일반론' 입니다.[각주:2] 

 

 

https://naver.me/GPFIYA3x

 

수십억 빚더미 앉았지만…그림 그려서 다 갚은 '이 남자'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99% 폭락. 처참한 투자 성적표를 본 화가는 눈앞이 깜깜해졌습니다. 지난 20년간 처자식 먹여 살려가며 틈틈이 모은 쌈짓돈 1억8000만원이 허무하게 증발해버린 겁니다. 좀 여유 있게 더 잘살아 보

n.news.naver.com

얀 판 호이엔은 시간을 두고 필생의 걸작을 그리는 화가는 아니지만 그 시대에 손꼽혔고 현대에도 재평가받은, 시대의 흐름을 잘 탔고 잘 팔리던 대중화가(음악으로 말하면 교재에 실리는 클래식 작곡가가 아니고 히트곡을 잘 뽑은 대중음악 작곡가). 현금이 부족한 사람은 아니었다고. 화가로서의 실력과 그림시장을 보는 안목만큼은 천재적이었다는 평가.

 

ㅡ '초보자의 행운'에 혹해 판돈(투자금)을 배로 올렸다가 빚더미에 오르다. 타이밍도 딱, 튤립 투기가 상투치기 한 달 쯤 전에 사서 어 잘 되네? 하고 투자 더 했다가 바로 며칠 뒤에 '개같이(99%) 폭락.' 

 

ㅡ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 경험으로 그의 승부욕이 개화함. 부동산 투자에도 손댐. 그는 투자를 잘 하거나 투자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어서, 인생 험로의 시작.

 

ㅡ 그래도 자식 잘 키웠고 가정도 지켰고, 개같이 벌어서 열심히 갚아서, 죽은 다음 결산하니 가족에게 빚을 남기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1. 기사 속, 요즘 버터바른 발음으로 워런 버핏 [본문으로]
  2. 아, 물론 10년 전에 디아블로3하던 그래픽카드로 "비트코인할까"하던 사람에게 "그거 하지마"했다가 몇 년을 두고 미안해한 사람이 적을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그리고 그건 코인을 사고 파는 게 아니라 코인을 채굴하는 것이니까 더 낫다고 우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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