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식용불가버섯이 능이버섯이라며 국내 유통

이런 것들 걸린 게 하나면 안 걸린 건 열 개란 말이 있던데..
혹자는 '수입업자가 싼 것을 찾아서 그렇다' 운운하던데, 

1000원 싼 ㅁㄹ탕집에 갔더니 못 먹을 것을 섞어 음식만들어주면 그것은 싼 집을 찾은 당신 잘못인가요? 당신이 운이 나빴을지는 몰라도, 당신이 시켜서 그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닙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61460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 수입된 능이버섯 38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3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스케일리 투스’(Scaly tooth) 버섯 유전자가 나왔다. 스케일리 투스 버섯은 표면이 짙은 색 인편으로 덮여있어 언뜻 보면 능이버섯과 유사하다.

적발된 제품은 해오미푸드(서울 동대문구)와 이레상사(경기 부천)가 각각 중국에서 수입해 5㎏씩 포장 판매한 ‘건능이버섯’이다. 오정농산(경기 부천)이 500g씩 담아 태림에스엠(경기 하남)을 통해 판매한 중국산 ‘건능이버섯’ 제품도 마찬가지다.

 

보도자료인용같으니 그 부분을 가져와봅니다.

 

 

지난 달에는 중국산 당근에서 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서 회수조치된 적 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 칠레산 농약 아보카도, 베트남산 농약 당근 소동도 있었죠.

 

 

하지만 농약은 그나마 그 작물의 농사에 쓰이는 것이라면 고의든 과실이든 상상밖은 아닐 텐데, 

버섯은 선을 많이 넘은 것 같은데요.. 멜라민(플라스틱)을 넣어 화학검사때 단백질이 많은 것처럼 나오도록 위장한 아기용 분유와 개사료급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