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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8권 (오모리 후지노, 라이트노벨) 읽기 시작 본문

아날로그/도서,한국사 관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8권 (오모리 후지노, 라이트노벨) 읽기 시작

같이 살 책이 있어서 그냥 일반판으로 주문했는데, 받고 나서 생각해보니 13500-10800=2700원 차이였네.. 북릿말고 뭐가 더 있는지는 생각안나지만 빨강색 한정판살 걸 그랬나.. 지금까지 모으면서 한정판을 고집하지 않아서 섞여 있으니 욕심이 별로 안 생겼기도 했습니다.


뜯어보면 들어있는 것:


여신님 책갈피.
그리고 또 다른 여신님 하트 에이스카드.
소미미디어 이 사람들아.. 처음부터 라노베하고 코믹스라든가 던만추하고 소드 오라토리아 전부 카드를 한 장씩 넣어줬으면 더 많이 팔았을 것 같은데.. (더 악랄하게 하려면 한정판에 하트1, 일반판에 하트2이런 식으로도) 뭐 그건 됐고..[각주:1]


그리고 책을 열면,
시르의 뒷모습,
왠지 성장한 것 같은 벨이 그려진 헤스티아 파밀리아 단원들과 책 차례.
그리고 저 프레이야 그대로 브로마이드? 접이식 컬러 일러스트. ㄷㄷㄷ
간판여신님 헤스티아는 그냥 페이크였네요. ㅎㅎ

본편 삽화는, 각 챕터 그림말고는 정말로 단 3장인데, 던만추가 그렇지 뭐... 어쨌거나 텍스트가, 두껍다는 소리듣는 라노베 2권짜리 분량입니다. 작가후기까지 705쪽 매겨져있습니다.

이제 읽어봐야죠. :)



ps.
요즘 판타지 라이트노벨, 제가 본 것들만 그렇겠지만, 던만추18권도 문장- 주로 어휘선정 -은 한숨이 나오네요. 한 1/3은 일관성유지때문에라도 기호지세니 1권부터 해온 역자탓이고, 다음 1/3은 지금 역자탓. 그리고 나머지 1/3은, 이 시리즈를 던만추18권, 소드12권, 에피소드 류와 프레이아 2권해서 32권째 읽어가는 제 느낌으로는 원저자탓입니다.
그래도, 지금 읽은 부분까지 눈에 띄는 오탈자가 없는 건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ps.
적당히 훑어봤는데, 문법체크에 안 걸리는 오자는 생각나는 것이 2군데. 이 작품은 원래 한자 음차같은 걸 많이 써서 번역했기 때문에 맞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읽어서, 처음 한동안은 이런 종류 소설의 유치한 느낌이라고[각주:2] 해야 할까 아니면 신파조라고 해야 할까 그런 부분에 익숙해지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16권하고 비슷하고 17권보다 심한 듯). 그런데 그건 일본 라노벨을 읽을 땐 동남아음식에 들어가는 고수같은 요소라서..  그런 다음부터는 잘 봤습니다. 1독 후 감상: 재미있습니다. :)

  1. 어디처럼 겉에 두른 띠지를 가지고 사은품드립치면 안 되니 그건 생략 [본문으로]
  2. 그렇게 말하지만 같은 줄거리를 제게 던져주고 써보라면 절대 못 쓰지만요. ^^a;;;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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