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함의 일부 고장수리소요를 3D프린터를 사용해 충당하려는 노력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하는 것이 기본인 미군은 육해군이 모두 본토에서 지구 반대편까지 보급하는 문제때문에 이런 것을 이미 하고 있다는 말도 있던데요, 우리나라는 배 안에 제작실을 둔 건 아니지만 가능성을 점쳐본 사례 중 하나. 지난 4월 것입니다. (검색해보니 제 블로그에 적은 적 없길래)

 

작년에는 이것말고 다른 다양한 시도를 해군이 소개한 적 있습니다.

https://pcgeeks.tistory.com/21452

해군의 3D프린터팀: 금속, 비금속 3D프린터를 사용한 마춤형 부품제작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59335 

부품 고장 '광개토대왕함', 3D프린팅 기술로 하루만에 살렸다

ㅡ 항해 중 고장난 엔진부품

ㅡ (귀항한 다음) 고장부품을 수리하는 작업을 레이저빔을 사용하는 금속 3D프린터로 시도.

ㅡ 보수한 부품을 해군정비창에서 시험해보니 쓸 만하다고 판정.

 

기사 늬앙스로 보아서는 손상된 파츠를 3D프린터 제작품으로 교체한 것은 아니고, 3D 프린터로 변형된 부분을 수리했다는 듯. 이 작업의 의의는, 해당 부품은 주문생산품이라 발주하면 입고까지 몇 달이 걸리고, 기존 용접수리방식보다 더 좋은 품질로 수리할 수 있는 점이라고. 그리고 국내 최초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