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감기약 종근당 모드콜S

여러 회사에서 나오는,
비슷비슷한 성분조성으로
10알 한 갑에 약 3000원^[각주:1]으로 판매되는 종합감기약 중 하나.

사본 김에 메모해둡니다. 종합감기약은 약국마다 취급하는 상품이 정해져있더군요. 많아야 3가지 브랜드 정도?

스마트폰이 필수인 이유.
이런 잔글씨를 찍어서 손가락줌으로 키워 볼 수 있으니까.

내용물
성분명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함량은 약마다 다소간 차이나기도 하지만 이것도 거기서 거기.
이 성분들이 어떤건 기침을 완화하고 어떤건 콧물을 줄여주고 어떤건 열을 내리는 것이라서, 종합감기약 중에서 기침감기용 콧물감기용 등으로 세분해나올 때는 함량비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약에 따라서 또 다른 성분이 더 들어가기도 합니다)

감기약이지만 먹어서는 안 되는 사람,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사람, 의사와 상담하고 먹어야 하는 사람.. 신장, 심장, 당뇨 등등이 있는 사람 주의문. 그리고 일반의약품이 다 그렇듯이, 일 주일 이상 장복하시 마시오..

다른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주의하시오.. 아래 목록에 있는 약은 먹지 말기, 다른 감기약을 같이 먹어 과복용하는 거 금지 등.

감기약은 치료제가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켜 몸이 감기를 이길 때까지 편하게 해주는 거라서. 만약 오래 끌면 그건 다른 병일수도 있고, 감기약성분을 오래 먹으면 몸에 안 좋은 사람도 있을 수 있기에.. 병원가서 의사보시라..

이런 이야기.

약갑 옆에 사용기한이 적혀있습니다.
이건 2026년까지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약갑에 적힌 내용은 안에 종이설명서에도 있습니다.
글씨는 약간 크지만 여전히 작으니 필요하면 전화기써서 보기.

 
ps.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코로나와 감기대비용으로 몇 갑 샀는데 제가 구입한 로트만 그런지 아니면 저의 가족이 사용법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캡슐이 약해요. 그래서, 다른 약을 꺼낼 때처럼 저 포장의 투명부를 눌러 알미늄부분을 찢고 약을 빼낼 때, 캡슐이 찢어져서 새기도 합니다. 저와 가족 한 사람이 그걸 겪었는데, 한두 번 경험하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이쑤시개나 다른 도구로 알미늄을 찢어 알을 꺼내게 되네요.
 

1. 약국마다 좀 다를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